스트레스만 안기는 가족여행, 가기 싫다고 해도 예약을 밀어부치네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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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만 안기는 가족여행, 가기 싫다고 해도 예약을 밀어부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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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이전에 부모님과 여행을 갔다가 그야말로 여행지 숙소에서 뛰어내리고 싶을 지경이었네요 배낭여행도 뭣도 아니고 그냥 자존감만 땅바닥에 버려진 최악의 여행이었네요 1.무리한 일정을 던지고 책임은 떠넘기는 행태 * 교통편 등이 까다로운 여행지 : 어디서 여행책 등을 보고와서는 여기를 꼭 가라고 밀어부치지만, 정작 현지 교통편 수배 등은 전부 제 몫이네요 * 전 분명 가고싶지 않다고 했는데 : 변두리에 먼 곳이라 교통편이 까다로워 가지 않았으면 한다고 한 여행지였는데요. 그 여행지로 가는 교통편을 왜 안알아봤냐고 여행지 숙소에서 화를 내네요. 제가 교통편 알아봐주지 않으니까 교통편 알아보다 막히니까 신경질을 내다못해, 심지어 여행지에서 ’너는 ***다‘라는 식으로 욕을 하네요 2.일행의 편의는 전혀 생각하지 않음 * 비용이 많이 들고 무리한 일정을 뺐으면 편하게 다녀도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 편하게 다닐수 있는 케이블카 등은 돈낭비라고 힐난하면서 산길을 굳이 걸어서 올라가네요 3.한국음식 바리바리 싸들고다니는 버릇 * 호텔 등에서 한국음식 먹다가 냄새가 발생하니 민망하더라고요 * 현지 음식도 먹어보고 싶은데 덮어놓고 비싸다 소리나 하면서 정작 위의 무리한 일정으로 인해 발생한 비용은 안아깝다고 하네요. * 세관에서 문제가 번번이 발생함 - 현지에서 특히 저비용 항공사로 단거리 비행편으로 다닐때 특히 한국음식 있던 가방이 세관에서 계속 걸리네요. 그래놓고 정작 음식보다는 그 가방안에 있던 화장품을 뺏기는 것은 덤이고요 이런 행태들 때문이라고 적시는 안하지만 그냥 여행 안가고싶다고 했더니 이제와서는 ‘가이드 해줄사람이 없지않냐’고 여행을 같이 가달라고 예약을 밀어부치네요 말도모르는 나라에서, 어디서 주워들은 여행지 그것도 교통편 수배도 스스로 못하는 데를 왜 제가 가서 가이드를 해야하는 것일까요 거기다가 ‘너는 ***다’소리까지 들어야 하나요?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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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슬리
· 2달 전
저도 그래요 특히 어머니가 고집이 세시고 가격따지면서 조금이라도 마음에 안들면 모처럼 즐기러 여행을 왔는데 안좋은감정을 하루종일 분출하시더라구요 결국 모든일정 다 망하고 스트레스로 남게되구요 항상 가족여행이 이런식이라 정말 가기싫더라구요...그냥 친구끼리가는여행이 제일 최고일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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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2달 전
@프레슬리 친구끼리 아님 나혼자 갈라고 한다면 심지어 ‘가족하고 못가면 누구랑 같이갈건데‘라는 식이네요. 당신이야말로 여행 그렇게 가고싶으면 여행사 알아보시든가 아님 당신이 친구들하고 가야하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