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있는거 지옥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자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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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있는거 지옥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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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아직 미성년자인 학생이에요 아직 반배정은 모르겠지만 오늘 학교라 곧 알게돼요 근데 너무 무서워요 전 친구가 있어도 그리 많은 것도 아니라 한 1~2명. 같은 반 되기 쉽지도 않고. 어디 반가나 전 반배정 망한거에요. 늘 그랬어요 그래도 잘 참고 다녔어요. 2년전동안은 반에 친구가 있었으니깐 근데 솔직히 작년에 친구랑 같은 반 된건. 모두가 1학년 때 괴롭힘 때문에 쌤들이 저를 친한 애 붙여준거라고해서 솔직히 저도 그렇게 생각은 하는데 이번엔 안그래주고 랜덤이면 어떡하죠. 솔직히 과거이긴 하지만. 과거에 선 넘는 애들이랑 뒷담, 이상한 얘기 말하고 다니는 것 때문에 예전에 겪은 것보다 더 기억에 남아요. 진짜 너무 두려워요. 친구랑 같은 반 안되도..1년만 참으면 졸업이니깐. 참으려해도 ***로 사는거 애들 뒷담하는거 말도 안섞어본 애들조차 나를 싫어하는 일상 매일 겪어도 익숙해지지가 않아요. 전 이걸 초딩 때부터 겪었어요 절 싫어하는 애들이랑 뒷담하고 선 넘는 행동 등등 하는 애들 다 하는 이유가 ***라 *** 같아서 발표할 때마다 목소리가 작아서. 이유 하나하나 다 저는 걔네한테 피해준게 없어요. 그걸 걔네도 쌤들한테 혼나면서 인정했어요 근데 저는 언제나 사과만 듣고 끝나거나 그냥 넘어가요. 이걸 1년마다 한번씩은 겪으니깐 매일 같이 반에 있는거 그냥 학교에 있는게 불안해요 급식도 친한 친구 없으면 안먹고 먹어도 계속 눈치봐서 급식 먹는거에 온 힘만 다 빠지고. 발표도 시작하기전에 온 힘이 다 빠져요 근데 그래도 2년동안은 친구가 있어서. 쉬는 시간마다 친구랑 얘기해서 좋았고. 수업시간에도 즐거웠던 적 있어서 그냥 버텼어요 근데 이번년도에는 예전이랑 똑같이 친구 없이. 혼자 지내야되면 어떡해요. 예전은 계속 그렇다보니 솔직히 마지막엔 익숙해졌는데 2년동안 친구가 생겨서 잘버티고 다니다보니. 그 동안에는 그래도 괜찮았는데. 갑자기 다시 예전처럼 혼자이면.. 다시 익숙해져야되잖아요.. 예전엔 익숙해지는데 4년은 걸렸어요 진짜 익숙해지는 것도 반에 있는 것도 애들 눈치 보면서 다니는거 다 지겹고 지쳐요 모둠 정할 때도 혼자 남는것도 창피해서 죽을 것 같아요. 1년만 참으면 졸업이긴 한데. 진짜 너무 싫어요. 자퇴하고싶을 만큼 너무 싫어요. 진짜 걱정되서 죽을 것 같고. 진짜 혼자되면 죽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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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tkfa
· 2달 전
안녕하세요.저는 성인이지만 예전에는 친구가 전부고 혼자다니면 뭔가 외롭고 무리로 다니는 친구들보면 부럽고 친구를 많이 사귀려고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저는 지금 친구들 관련해서 모든 거를 지울거 다지우면서 정리하고 있지만 그친구들도 아직 성숙하지못한 거같고 저는 최근들어서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완벽한사람은 없다고 저또한 누군가에게 나쁜놈일수도있고 상대방 또한 나를 나쁜놈이라 생각할수도 있다 이해하고 넘어가고있습니다. 지금 성인이되고 나서는 혼자 지내는 것도 익숙해졌고 일단 글쓴이분 스스로를 사랑해주시면서 지난 과거를 되새김질은 절대하지마세욤 ㅠㅠ 부정적인 에너지쓰기에는 시간도 아깝구 시간이 지나면 글쓴이분들도 주변사람들도 변화하실거고 인생은 어차피 혼자라는 거 너무 창피하다고 생각하지마시구 지금은 충분히 님이 친구가 전부라 생각하실수도있고 창피하다고 생각하실수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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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tkfa
· 2달 전
지난일은 잊고 앞으로 나아가시면 좋겠어요😊 인생은 어치피 혼자더라구요ㅎㅎ 너무 창피하다는 생각하지마시고 어깨 피고 스스로를 사랑해주면서 토닥여주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