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여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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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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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제목대로 전 4남매 딸’딸‘딸아들 중에서 둘째입니다 저희언니는 지적장애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부모님께서 언니를 많이 챙기고 저에게도 언니를 보호해줘라 그러셨습니다 그리고 동생들도 챙기라고 저는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없으면 제가 부모님역할 이였습니다 그 때부터 지금까지 중학교 2학년인 지금 전부터 쌓여온 서러움이 터졌습니다 전에도 속상하고 서러운 마음에 한번 부모님께 말했었습니다 힘들다고 그런데 부모님은 너가 뭐가 힘드냐고 너가 나가서 돈 벌어오라면서 절 때렸습니다 그 때부터 서러움이나 등등 참다가 오늘 부모님께서 제 동생들 준비물을 사오라고 하셨습니다 제 돈으로요 저는 수고비가 있냐고 물었더니 없다고 일단 사오고 말하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심지어 2달전에 다리 수술한 사람이였는데 저는 그때 친구랑 놀고 있어서 싫다고 했지만 늘 말하던 대로 안 사오면 혼난다고 말하면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준비물을 사던 도중 아빠를 만나서 엄마가 했던 말을 말했습니다 그러더니 집 와서 이야기 하라고 하더군요 집에 가니 아빠가 용돈으로 만원을 주더군요 그런데 엄마는 아빤는 그냥 용돈으로 주신건데 엄마는 제 사비로 산 돈은 안주시고 오천원을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말했더니 천원만 더 주고 끝났습니다 둘째인 제가 언니보다 커서 그런지 평소에 옷도 제꺼 먼저 사주시고 그러시지만 솔직히 이런 일들 서운하고 속상해요 언니 동생 제가 챙겨야 하는건 맞지만 계속 눈물이 나고 속상하고 서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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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재이
· 2달 전
그 집에 있는 이상 평생 그렇게 살 수 있습니다. 제가 그렇거든요... 성인되고 일한 다음에 모은 돈으로 자취하는게 속 편한 일입니다. 돈 달라는 부탁을 할 수 도 있으니 연락은 차단하시는게 좋고요. 제가 지금 집안 형편때메 쿠팡에서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는데 성인만 되면 다 할 수 있는 일이고 셔틀버스에 일도 여자는 힘든 업무 안 줍니다. 저도 여잔데 쿠팡 물류센터 에서 주 5일 일해서 월 300만원 받습니다. 세금 빼면 260만원쯤? 이걸로 몇 달만 열심히 모으면 원룸 보증금 정도 모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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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재이
· 2달 전
참고로 저는 마음이 약해서...집 탈출 못 한 상태라 엄마랑 오빠한테 계속 돈 빨리고 있고 엄마한테 3000만원 넘게 뜯겼습니다...쓰니는 절대 저 처럼 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