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에 가기가 무서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자퇴|압박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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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에 가기가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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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저는 올해 21살이고, 이제 내일이면 새로운 대학에 가는 새내기입니다. 대학이 처음은 아니고, 작년에 다른 대학에 갔다가 올해 학교를 바꾼거에요. 작년 대학에서는 자취를 하며 혼자 살아서 그런지, 아니면 원하는 대학이 아니어서 그런건지 잘 적응하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두 달 다니다가 자퇴하고 내려왔습니다. 그렇게 23년을 쉬며 보내다가 24년에 새 학교를 가게 되었는데, 새로운 학교에 가려니 잘 적응할 수 있을지도 걱정이고, 모르는 사람들과 친해져야한다는 것도 제게는 스트레스에요. 이번에 적응하지 못하면 이젠 도망칠 곳도 없다는 생각이 절 더 숨막히게 하는 거 같아요. 대학에 가고싶지 않은데, 이렇게 피해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걸 알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해요. 그냥 모든걸 놓고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어요. 학교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꿈에도 계속 대학이 나오고, 오늘은 감기까지 걸려서 열도 나요.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어서 여기에 글을 적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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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신영랑 상담사
1급/박사 심리상담사 ·
3년 전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워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적응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마카님의 사연을 읽고 답글을 남깁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께서는 새로운 학교에 가게 되면서 잘 적응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드네요.
원인 분석
마카님, 이전에 자퇴를 했던 경험 때문에 이번에는 잘 적응할 수 있을까, 모르는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마음일 것입니다. 더구나 이번에 자퇴를 하게 되면 두 번째여서 이제는 더 이상 도망칠 곳이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니 더욱 무력감이 들고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을 것 같습니다.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들수록 불안감을 수용하기 보다는 억누르게 되고 억누른 만큼 부정적인 감정의 에너지는 더욱 더 커지게 되네요. 또한 부정적인 마음을 통제하려고 할수록 뇌의 관련된 신경망을 자극하기 때문에 떠올리고 싶지 않은 부정적인 생각들이 떠오르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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