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친구가 없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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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친구가 없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바바밤바
·2달 전
저는 초등학생 때 부터 은따를 당했습니다. 중학생때도 그렇고요 항상 이야기하고 재미있게 노는 친구들은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친한 친구는 누구다 하고 결정 할 수 있는 친구는 없었습니다. 같은 무리에서 같이 놀지만 항상 제일 친한친구는 없었어요. 고등학교에 올라 오고 나서도 같은 중학교 친구들이랑 같이 밥도 먹고 학교 생활을 했고 고등학교 2학년때는 같은 중학교 친구 1명과 기숙사와 반이 같게 배정이 되어서 그 친구가 저의 가장 친한 친구라고 생각하며 2학년 생활을 했습니다. 그 친구를 a라고 칭할게요 학교 생활을 하면서는 a와 함께 이동수업을 가고 밥도 같이 먹었는데요. 고 2때 같이 밥을 먹고 했던 무리가 다 같은 중학교 친구들이였고 a와 친한 친구들이였어요. 저도 그 무리에 있는 친구들과 아는 사이이고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친구들이긴 했지만 a는 그 무리 친구들과 1학년때 같은 반이였고 저는 다른 반이였어서 a보다는 그 친구들과 친한 관계는 아니였습니다. 문제는 고3때 기숙사 배정문제였어요. 저는 그 친구와 같이 기숙사를 사용하기로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근데 신청한 친구들 끼리 임의로 맞추다 보니 a와 제가 싫어하는 친구들이랑 기숙사 배정이 될 수도 있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A친구랑 저는 아 최악의 상황만 안나왔으면 좋겠다 이야기를 하면서 학교 생활을 했었는데 학기 말에 a가 저랑 기숫사 방을 같이 못 쓸것 같다고 이야기 하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왜? 라고 물어봤고 그 a는 그냥 친한 친구들끼리 쓰겠다 라고 이야기 하면서 저를 버리고 그 밥을 같이 먹던 친구들이랑 4인을 만들었습니다. 저는 고2때 a와 가장 친하다고 생각했고 a말고는 같이 친하게 다닐 친구가 없었어요 이미 다 무리가 형성되어있고 다른 무리에 낄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친하지 않은 친구들과 기숙사 방 배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a라는 친구는 제 생일에도 축하한다는 말 하나 없더라구요.. 너무 서운하고 밉다는 생각까지 드는데.. 개학하고나서 같이 밥 먹을 친구가 없어요… 친한 친구가 없습니다.. 다른 무리에 껴서 밥을 먹을 수는 있지만.. 그것도 불편하고.. 생각하면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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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밤바 (글쓴이)
· 2달 전
@소소88 그 상황이 올까봐 두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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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opop
· 2달 전
저도 은근 가깝다고 생각했는데 멀어지는 관계가 있었어요 근데 이 세상 사람 그 사람들만 있는것도 아니니까 연연하진 않았던 거 같아요 이 기회에 새로운 방 같이 쓰는 친구한테 첫 날에 소소한 과자나 젤리 건네주면서 친해져보는건 어떨까요 ?? 꼭 룸메 친구들이 아니여도 괜찮아요 ! 저도 이번에 대학 들어가면서 기숙사 생활하는데 같이 힘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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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밤바 (글쓴이)
· 2달 전
@bobopop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