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대로행동하는 나이어린 직장상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대인|자격증]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기분대로행동하는 나이어린 직장상사
커피콩_레벨_아이콘다시태어나면나무
·2달 전
아이가 좀 커서 재취업을 했어요 경력단절이라 새로운 자격증을 취득했고 재취업에 성공했어요 저보다 10살정도 어린 상사가 있습니다. 괜찮아요. 나이많으니 대접바란것도 아니고 신입이라 무조건열심히 배워야겠다는 마음뿐이었어요 입사하고 3주쯤지났을때..갑자기 오만승질과 짜증을내더군요. 물건도 던지고 부모님 전화에도 짜증을 심하게내더라구요. 너무 당황스럽고 놀랐어요. 그다음날부터 저를 없는사람취급하더군요. 3명이서 일합니다. 두분은 함께일한지 4-5년되서 집안에 숟가락이 몇개인지도 알정도로 가까운사이예요. 어떤이유인지도 모른체 투명인간 취급받고. 그 이후부턴 사사건건 트집입니다. 맞게처리한일도 보고하면 보자마자 틀렸다고합니다. 확인해보면 제가 처리한게 맞더라구요. 어 그렇네? 가 끝입니다. 뭘 하기도전에 하려고하는데 지적부터하고 2-3번정도 해본일을 처리가 늦다고 구박합니다. 타회사있을때 자기때문에 그만둔사람이 있었다고 대놓고 얘기합니다. 저보고는 퇴사할때 자기탓이라고하지말라더군요. 자기실수에는 아주 관대하지만 저의 실수는 난리가납니다. 저 이제 입사한지 3달째예요.. 기분 나쁠땐 사람쥐잡듯이 사사건건 지적하고 뭐라고하고 기분좋을땐 엄청 친한척해요. 옆자리에서 일하면서 아이씨.에이씨를 남발해서 그거들을때마다 너무힘들고 제가 그사람의 감정쓰레기통이된것같아요.(그 상사는 대표님한테는 엄청 잘합니다) 문제는 그런식으로 나오는 그 상사한테 제대로 왜 그러냐고 따지지도 못하고 눈치만보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스럽습니다. 지금은 좀 덜한데 처음엔 심장이 벌렁벌렁하고 눈치 엄청봤습니다. 그후로 스스로 마인드컨트롤 하면서 눈치도 조금 덜 보긴하지만 대표보다 그 상사의 눈치를 더 많이보는건 사실이예요. 일요일 오후가 되면 아주 미쳐버릴것같아요. 너무 힘들어서 이틀전에 퇴사하겠다고 말했어요. 퇴사가 답이겠지요..? 여기 회사 다니며 자존감 바닥치고 모멸감에 자괴감도 느껴요.. 40년을 살면서 이런사람 처음봐요 정말..평소 대인관계로인한 스트레스가 큰편이라 안맞다싶은사람들과는 거리를 두고지내는 편이예요. 근데 회사는 매일봐야하잖아요..직원이 한사람만 더 있어도 덜 할거같아요. 일은 재미있고 계속 배우고싶은데 그 상사만 생각하면 진짜 너무 힘드네요. 더 높은상사(대표)와 제가 친해지는게 싫다고 대표한테 그랬다네요..그럼 둘이서 일하지 사람은 왜 뽑았데요? 휴...
퇴사이직회사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seeya
· 2달 전
증거 모아서 노동청에 신고 하시고 고소 하세요…직장내 괴롭힘 이네요 인간이 덜 된 거죠…
커피콩_레벨_아이콘
hyunbroM
· 2달 전
일이 싫은게 아니라 그런 인간때문에 하고 싶은 일을 그만둬야 한다는거ㅣ 안타깝네요 .. 저도 재취업 하고나서 처음 3개월 ..어떤 한사람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그만두겠다고 얘기까지 했다가 어떻거ㅣ 들어온 직장인데..그런 인간 하나때문에 내가 그만둬야되지 싶고.. 막상 애들한테 몇달되지도 않아서 엄마 그만뒀다라고 말하고 싶지가 않은거에여 그리고 언제든 너무 힘들면 그만두면 되지 라고 생각하고 지금 7년째 다니고 있습니다 ㅎ 약간에 생각의 전환이 견디게 해줄때도 있더라구여 일이 하기 싫어서 그만두시는거 아니라면 힘 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