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감,불면증,부모님과의 문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불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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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감,불면증,부모님과의 문제
커피콩_레벨_아이콘요롤로루
·2달 전
안녕하세요. 현재 중 2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제가 올해 새학기부터 전학을 가는데, 전학 오기 전, 중1 친구와 다퉜습니다. 별 이유는 없고 그 친구가 제가 얘기하는거가 조금 불편?한 부분이 있었는지 저를 한대 치고 혼자 반으로 돌아가더라고요. 이때 기분이 상해서 저한테 말을 거는걸 무시 했습니다. 그 이후로 저흰 말을 한마디도 하지 않은채 방학을 맞이 했고요. 사실 저희가 싸운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저는 입학때부터 아까 얘기했던 저 친구와 다른 친구, 그리고 저 이렇게 셋이 다녔습니다. 저는 초등학생때 분노조절 문제로 친구가 정말 없었어서 입학을 하자마자 친구를 사귄것에 정말 설렜었었구요. 그러다 그 둘과 언제 한번 싸웠었어요. 정확한 이유는 기억이 나질 않지만, 정말 많이 울었어요. 그때부터 심장이 빨리뛰고 손이 떨리고 숨이 가빨라지는 불안 증세를 겪었구요. 전 그저 얘기를 해야 하는데 못하니까 긴장해서 그런거라 생각했는데.. 저희가 화해하고 나서도 계속 증상이 약하게라도 나타나니깐 뭘까, 싶었구요. 그때는 그렇게 큰 문제라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같이 다니던 친구 한명이 전학을 가고, 싸운 친구와 저와 둘이 다녔어요. 사실 저희 둘을 이간질 했던 애가 있는데, 그 친구가 전학간 그 친구와 다녀서 2명2명으로 나눠져서 지냈어요. 그러다 저랑 친구가 싸웠고, 그 친구는..이간질 한 애랑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역겨웠어요. 너무 싫고 우울했어요. 사실 저는 정신적으로 안정적이진 못한 사람이에요. 그 상태에서 그렇게 변하고, 전 혼자 다녀야 했죠. 그때 불안증섹가 극대화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불면증까지 가지고 이ㅛ고요. 너무 힘듦니다. 또 전학가서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어떨까,싶어 전학을 가도 친구들에게 쉽사리 다가가지 못할것 같아요. 전 제 상태를 호전시키고 싶은데 불안과 우울은 차마 부모님에게 말할수 없어, 불면증만 말했습니다. 잠을 잘수 없다고, 미칠것 같다고 아무리 말해도 일찍 일어나면 된다네요. 그래서 제가 일찍 일어나 본 적이 있어요. 그날은 오히려 새벽까지 못잔게 아니라 해뜨는걸 보고 잠들었어요. 이걸 말해도 여전히 일찍 일어나라네요. 뭐 6시에라도 일어나서 못자야 만족하는지 부모님이 너무 역겹습니다. 우울과 불안도 말해봤자 부정만 당할것 같구요. 정신병원도 약은 부모 동반이여야 처방이 가능할텐데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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