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염려증이 어릴 때부터 심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우울증|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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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염려증이 어릴 때부터 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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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제가 요즘 역류성 식도염이 의심 돼서 잠도 잘 못 자고 매일 일상생활을 못 해요. 공황까지 온 적이 있고 사실 전에는 몸이 많이 안 좋았어요. 사건의 원인은 이러합니다. 저희 집 주변엔 사람이 잘 안다니고 식당이 없습니다. 방학이 되고 집에 아무도 없었기에 아침과 점심은 제가 챙겨먹어야 합니다. 그런데 방학이라서 그런지 낮밤도 바뀌었고 불규칙적인 생활 습관에 식습관도 안 좋아졌습니다. 항상 어릴 때부터 엄마까지 직장을 다니는 방학이면 혼자 생활하지 못 했어요.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저희 집 주변엔 사람이 잘 안 다니고 버스도 잘 없어요. 거의 고립됐습니다. 하지만 저는 외로움을 잘 타고 사람들 만나는 걸 좋아해요. 그런데 요즘 애들이 자립할 때가 되어 동내에서 만날 친구가 없어졌습니다. 그럴때면 항상 우울증이 왔었고요. 즉 사람을 만날 수 없고 밖을 나갈 여유가 안 되는 방학이 오면 저는 우울증과 불안에 시달렸습니다. 이번에도 같은 이유예요. 그렇게 저는 우울함->밥을 잘 못 챙겨먹음->면역력의 약화로 인해 밥을 먹을 때면 메스껍더라구요. 사실 잘 생각해보면 그렇게 위험한 병에 걸린 것도 아니잖아요. 그냥 사람이 밥을 잘 안먹고 누워서만 살다가 밥을 먹겠다니 위가 가당찮아 메스꺼운거죠. 그래서 그 뒤로 불안감에 시달렸고 식도염이 아닐까 하는 의심에 매일밤 일찍 잠에들지 못 했습니다. 그리고 이젠 많이 나아진 상태였고 밥도 맘대로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불안함과 공황은 그대로 입니다.. 건강 염려증이 전보다 심해진 것 같아요. 어릴 때 양치하다가 치약 조금 삼킨걸로 무서워서 네이버에 서치하고 잠도 못 이룬 적이 있었는데.. 어릴때부터 건강염려증이 심했더라고요 생각해보니까.. ㅠㅠ 이젠 트림만 나와도 불안하고 배에서 꾸륵소리만 나도 불안하고 그냥 모든게 다 무섭습니다. 건강염려증이 병을 더 불리고 있어요 위는 스트레스에 직빵인 아이라서 멘탈관리를 잘 해야하는데 저는 어려워요 멘탈관리가 안돼요 건강 염려증 때문에 스트레스받습니다.. 어찌하면 건강염려증에서 벗어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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