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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잦은 업무 실수로 인해..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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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4년차 디자이너입니다. 전공과는 완전 다른 선택을 해서, 맨땅에 헤딩하듯이 버티고 버텼네요 신입일때도 실수를 했지만, 3~4년차 되어도 같은 실수를 하니 제 스스로가 많이 한심하네요. 제가 봐도, '같은 실수를 왜 해?' , '메모 해놓으면 되는거 아니야? . . 네 해도 실수를 하네요 쉽게 카톡방에 수정사항 주면은 못읽고 넘어갈때 있었고, 대표님이 말씀하시는걸 깜빡하고.. 진짜 한심합니다 근데 이 실수들이 쌓여서 이미 저는 '일 못하는 직원'으로 찍혀있습니다. 행사 당일에도 인쇄물 결과가 좋지 못하게 뽑혀서 고개를 들 수가 없었습니다. 수정사항대로만 하면 되는 것을 제가 임의대로 바꿔놓고 왜 이렇게 했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전형적인 일 못하는 직원이죠. 대표님께서는 하라는대로만 하면 되지 왜 바꿨냐며 다른분들 앞에서 혼을 내시는데.. 진짜 너무 죽고 싶었습니다. 제가 아는 분들 앞에서 혼나고, 실수한게 보여지고, 차가워지는 공기에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제가 실수해놓고 힘들면 안되는데, 힘드네요 이 마저도 너무 죄송스럽네요 변하려고 메모도 하고 핸드폰에다가 일정 넣어놓고 이러지만 바뀌는게 별로 없는 듯 합니다. 만약 퇴사하고 공장에서 단순 노동한다해도 그 마저도 못할 것 같네요.. 이 회사가 너무 좋아서 떠나고 싶지 않지만 오히려 죄송해서 퇴사까지 진지하게 생각중입니다. 민폐를 끼친게 너무 많아서요. 쓰디 쓴 말씀도 괜찮습니다. 제가 고쳐야 할 부분 있으면 말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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