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MyselfS22·2달 전
스물일곱. 무직. 알바경험 없음. 다시 대학생.
아낌없이 지원해주시는 부모님이 있지만 아빤 지원을 해 주시지만 대학 등록금도 비싸기도 하고 내가 아빠 덕분인걸 모르는 것도 아닌데 돈 나가는게 아쉬운건지 돈돈 또는 돈 없다 거리시고 스물일곱이고 등록금도 다 지원해주시는데 나는 눈치만 보이고 그냥 살 가치가 없게 느껴지고
엄마는 내가 취직하면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할꺼라고 엄마의 말의 의도는 모르겠지만 아직 까지 내가 취직도 못해서 엄마가 이것도 못하는 거라고 생각이 들고 이번에는 이사를 했는데 나 학교 가는거 때문에 이 동네 아파트로 이사왔다고 사람들한테 말하는거 보면 내가 괜히 죄인같고
누군가는 내가 부려울수 있지만 나는 너무 힘들다 그냥 차라리 내가 사라지고 싶을만큼
괜히 집에서 걱정없는척 해맑은척 하고 있지만 돈 거리는 소리 듣기싫다 물론 돈이 많으면 좋은 세상이지만
막내고 아직 대학생이라는 신분이라 집에서 지원을 많이 해주는데 괜히 첫째 한테 미안한 마음도 들고.
그냥 나는 다 미안한 마음만 들고 나만 없었으면 더 행복한 가정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도 들고.
나는 능력도 없고. 자존감도 낮고. 나이는 들고. 무서움 두려움만 많고. 재능도 없고.
이런 사람인 나는 차라리 사라지는게 낫지 않을까?? 그래도 다른 친구들은 열심히 살아볼려고 알바나 일자리 찾아서 발버둥이라도 치지만 나는 발버둥 시도 조차도 안치는거 같아.
모든 미래가 나에게는 무서움이고 두려움이다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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