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퇴생인데 친구가 학교 얘기하는게 너무 듣기 싫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퇴|열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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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생인데 친구가 학교 얘기하는게 너무 듣기 싫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hyperpnea
·2달 전
전 지금 고3인데 자퇴한지 2년됐고 친구는 중1 때부터 매일 연락하고 속사정까지 다 얘기하는 친한 친구에요. 그 친구가 학교에서 마음에 안드는 친구 얘기하는 그정도는 괜찮은데 "학교 가기 싫다" "학교 가기 싫으니까걍 죽겠다" "자퇴할까" 이러는 게 듣기싫고 그럼 자퇴하던가 해도 그럴까 하고 안해요. 제가 성격 많이 꼬인 건 인지하고 있는데 그래도 너무 듣기가 싫어요. 열등감인 것도 솔직히 알아요. 저는 2년 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집에서 우울해하는데 걔는 공부도 하고 대학갈 준비하거든요. 막 질투나고 그정도는 아니고 충분히 응원하고 싶은 마음 있는데 그냥 학교 얘기로 칭얼대는 게 너무 싫어요... 반배정 얘기도 그렇고... 근데 서로 얘기 많이 들어주고 걔도 제 힘든 얘기 많이 들어줬는데 이런 거 가지고 그 얘기 안했으면 좋겠다 듣기싫다 하기가 좀...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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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qp1003
· 2달 전
솔직하게 말해주는게 어떨까요? 듣기 싫다는게 아니라 본인도 힘들고 하도 들으니까 어느정도 지쳤다는 식으로요, 현재 불만보단 서로 다독여주고 응원해주자고. 말버릇 같은건 한번은 세게 말해줘야 그만 하게 되더라고요, 친구분이 글쓴이 님을 제일 잘아니까 어느정도 이해해주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