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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커피콩_레벨_아이콘바이올렛쿠크다스
·2달 전
그거 어떻게 하는지 이제 모르겠어요. 21살 때 만나 결혼까지도 생각했던 사람이랑 4년반을 만나고 꽤 복합적인 이유들로 헤어진 뒤에 서로 너무나 좋아했던 사람과 한달반을 썸타고 한달을 사귀었어요 (이유가 진실이든 거짓이든 이제 중요치 않지만) 그쪽집안 가정사문제로 헤어지게 되었구요 그 이후 저를 너무나 아껴줬던 사람을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과분하게 잘해줘서 부담스럽기도 했고 제가 마음이 안생기더라구요 결국 이별을 택했습니다. 중간에 오고간 사람도 몇 있었지만 다 오래가지 못했구요 좋아하는 감정이 뭔지 무뎌질쯤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었어요. 곧 떠나야하는 사람이기에 3달을 바라만 보다가 이사오면서 이제 볼일도 없어졌네요 나이가 그리 많지는 않지만, 나이가 들면서 의욕이 없어져서인지 맘에드는 사람이 생겨도 예전만큼 노력도 안하게 되고, 연락하다가 아니다 싶음 관두게 되고 그러네요. 예전에는 이상형과 맞지 않더라도 대충 부합하면 일단 만나본거같은데, 이제는 한두개만 삐끗해도 주춤하게 돼요. 쓸데없는 신중함만 늘어난 느낌이예요. 욕심이겠지만 결혼도 하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닮은 아이도 낳아 키우고싶은데, 그 전에 이런 고민을 같이 나눌 사람조차도 못찾겠어요. 이런 저도 연애라는거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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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꼬순내
· 2달 전
원래 나이가 좀 들면 쿠크다스님처럼 조금만 삐끗해도 이별을 하게 된대요. 맞는 사람을 찾아야 할 시기이기 때문이에요 늦게라도 짝은 찾아온답니다! 너무 걱정되시면 신점이라도 보세요 믿지 않아도 불안한 마음을 달래는데 도움이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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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렛쿠크다스 (글쓴이)
· 2달 전
@강아지꼬순내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꼬순내님도 늦게라도 맞는 사람을 찾으셨을까요..? 사람을 만나면 만날수록 데이는것만 많다보니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것도 조금씩 지쳐가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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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꼬순내
· 2달 전
@바이올렛쿠크다스 저도 아직 찾지는 못했는데.. ㅎㅎ 그 마음 저도 같아요 그래도 꼭 올거에요 어떻게든 다들 그렇게 사는 것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