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남편이 흘린 그 말은 말다툼도 아닌 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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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oveForN
·2달 전
어제 저녁 남편이 흘린 그 말은 말다툼도 아닌 투정에 가까운 말이었는데. 남의편이 그 말을 내뱉는 순간 엄마가 겹쳐보여서, 계속 긴장되어있는 상태이다. 바로 목이 부어서 따끔거릴 정도로, 별것 아닌 말에 이렇게 힘들어 한다. 이런 내가 일을 잘 할 수 있을까. 또 버티지 못하고 금방 그만둬 버리면 민폐이지 않을까. 지금이라도 못 하겠다고 연락을 드리는 게 맞지 않을까. 오늘은 꼭 보건소에 가서 보건증을 받아야하는데... 두려움이 가득 찬 마음이라 용기 내기가 더 쉽지 않은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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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sh1
· 2달 전
긴장하지말고 편안하게 흘려보도록 해보셔요 토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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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tyej9451
· 2달 전
토탁토닥 별거 아닌말에 참 건드려지는 그 맘이 어땠을까 싶은게 맘이 좀 아프네요 러브님 제가 알바 면접 보러 간다고 했을때 별거 아니라고 해주셨던 말이 기억나요 참 힘이 됐었답니다. 주저 앉지 마시고 용기내요 자신감 가지셔도 되요 보이진 않지만 늘 준비 해오셨던 부분이라 충분히 슬기롭게 더 잘 할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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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ForN (글쓴이)
· 2달 전
@Angelsh1 고마워요. 마카님도 토닥토닥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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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ForN (글쓴이)
· 2달 전
@cutyej9451 우음.. 안타깝지만 아직 몸 상태가 일하지 말라고 또 말썽을 부려서요 ㅠㅠ 조금 있다 피크타임이 지나면 전화드려야할 것 같아요. 용기 전달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고이 간직 했다가 다음에 꼭 써먹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