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자세히 고민을 적어보자면...다듬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불안|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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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자세히 고민을 적어보자면...다듬고..
커피콩_레벨_아이콘카프리기스
·2달 전
전반적으로 마음에 부담이 가고 솔직히 과거의 저 자신은 과거의 저 자신이 였을 뿐이라고는 해도.. 역시 어렵네요.. 누군가는 학대를 받은데다 자신의 반쪽을 잃었어도 오히려 스스로 내면아이를 치료해도... 저는 20대 후반 30대를 바라보는 불완전의 남성으로 남자답지 못하다고 소리를 듣고 있었는데( 신체도 키가 작거나 약한 등 불완전하였고) 그 외에 언어 장애도 있었고 그런저런 이유로 어려서부터 학교폭력에 시달려오고 일부 어른들의 이유도 말 안해주는 체벌에다가 학교의 신물나는 부조리에 이름도 모를 같은 학교라는 것 밖에 모를 누군가들에게까지 괴롭힘당하거나 후배들이 반말 까고 막 대하는 것에다가.. 키우던 애완동물들의 죽음 등으로 인한 죄책감과 우울감도 있고.. 그 외에 여러가지로 취업이나 죽음이란 걸 대처하는 것에 관한 걱정(조부모님들이 편찮으셔서 언제 가실지 모르니) 도 있군요.. 20대 후반으로서.. 미래가 매우매우 두렵습니다... 언제 또 가족을 잃을 지와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 평생의 일에 적당한 건지 취업적으로도...그리고 가족이랑 떨어져도 잘 살 수나 있을런지.. 어릴때 보답 받지도 못했고 장난감 등을 살 수도 없이..가장 좋아하던 최애도 망하며..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싶기도 하고요..전반적으로 마음에 부담이 가고 트라우마에 시달립니다.. 어째서인지 계속해서 눈물이 많이 무의식적으로 나오네요..과연 저의 이 병은 과거로 돌아가려고 애를 쓰거나 하지 않아도 나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좋지도 않던 과거지만 보답 받고 싶어져서... 200자 이상 쓰더라도 전문가 분들이 봐 주실 만하진 않아 보이기도 하고.. 그리고 구원자 컴플렉스라고나 할까 걱정도 많아집니다..미래가 무섭고요..과연 과거가 행복하면 좀 나아졌을까 생각도 들기도 하고.. 죽음에 대한 고민을 괜히 많이 하게 되는데.. 자신은 어떻게 죽을 것인가 생각도 하게 되면서도 ... 자신이 죽고 난 이후의 미래조차 상상만 해도 매우 두렵습니다..자신이 좋아하던 작품이 영원히 있으면 좋겠다 싶으면서도.. 여러 생각이 드는군요..꿈속에서 가족이 죽는 꿈을 꾸다 깨어나고..사진의 표정이 바뀐 듯한 착시도 보여서.. 혹시 제 이 상태가 괜찮은 건지 고민이 들었습니다..그리고 자꾸만 집중력도 떨어지고 산만해지며 눈 감고 생각하던 답이 적으려는 순간 잠에서 깬 것처럼 잘 사라지며 자꾸 뭔가 자극을 찾게 되네요.. 불안감에 휩싸이면서도 자꾸 노는데 잡중하려 하고 해야 할 일보다도.. 삼천포 속담처럼.. 마음 상태를 알 수도 없어집니다..억울함울 참가도 힘들어지고.. 집착이랄까.. 그래도 요새 영양제를 챙겨먹지만 여전히 불안하네요.. 기숙사 생활도 한번 못했거늘...자취아 할 수 있을지와 평생의 직장을 얻을 수 있을지 또 고민입니다..자신의 미래에 대한 것과 종교나 사회 관련된 불의 역시나 신경 쓰이고요..
우울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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