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를 모르겠어요. 공부에 대한 압박감, F를 받으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 이대로 가다가 진짜 죽으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도 들고요... 평소에는 안 이러는데... 낮밤이 바껴서 항상 새벽에 일어나기 시작한 때부터 계속 이랬어요. 왜 이럴까요...
우리 집은 참고로 44층으로 고층인데, 우울증이랑 불면증 같이 올 때마다 새벽에 창문에 앉아서 밖에 다리 내놓고 있는 게 습관? 같은 거였음. 근데 떨어지는 시늉을 해볼수록 점점 죽는 게 별거 아닌 것처럼 느껴지게 되고, 죽고 싶을 땐 거의 떨어지기 직전까지도 창문 틀 붙잡고 있는 손의 힘을 빼봤음. 난 겁쟁이라 아쉽게도 아직까지 살아있지만.. 어쨌든 오늘 새벽 4시에 그러고 있는데, 비바람이 거세게 불어서 그런가.. 뭔가 그냥 떨어지는 빗방울들 사이에 섞여 함께 떨어진다면 죽을 수 있을 것 같더라. 정확히는 실수로라도 좋으니 아무렇지도 않게, 자연스럽게.. 죽고 싶더라. 근데 또 겁 많은 나는 죽을 수가 없었고, 지금은 내 얼굴에 있는 게 빗방울인지 눈물인지도 구분 못하겠음.. 그냥 다 싫고.. 허무하고.. 난 그냥 새벽에 1시간째 이러고 있는 한심한 사람일 뿐이고.. 아.. 걍 확 손 놓아버릴까..
다 죽이고 싶다 진짜 싫다
하루종일 붙어있는 직장동료와 동거중입니다. 같이 출근하고 같이 퇴근하고 업무도 같이 다녀야하는 직장 동료인데 여러가지 사정상 같이 동거 하고있습니다. 상대방은 애인이 있는 상황이고 저는 연애는 하고있지 않습니다. 처음에 같이 살자고 제안할 당시에는 큰생각 없이 제안을 했고, 상대방 또한 큰 거부감 없이 받아들였습니다. 다만 동료는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었고, 한달에 1~2일 정도 만나러 가거나 오는 상황입니다. 물론 동료의 애인은 처음에는 반대를 했고(당연하겠지만) 지금도 이해는 못하지만 그냥 받아 들인것 같아요. 그때문인지 통화내용을 들어보면 (일부러 듣는 것은 아니지만) 연락이 잘 안돼면 서로 티격태격하는 것 같아요. 동료는 상대방을 달래며 진정시키는 것 같구요. 그렇게 한달 정도 지낸 것 같아요. 그런데 같이 장도 보고, 밥도 같이 해먹고, 티비도 보고 업무외의 시간까지 같이 지내고 있어요(잠자는 시간 외 계속 붙어 있음, 물론 방은 따로 쓰고요… ) 이전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스킨십도 어색하지않게 잦아지고 (안마를 해준다거나 머리에 붙은 것이나 옷에 뭍은 것들을 때어주는 것, 팔짱을 끼는 정도) 그러한 생활이 익숙해 지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따로 떨어져 있게 되면 걱정도 되고, 보고싶어지는 생각이 들게 되었어요… 물론 상대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요. 점점 마음이 혼란하게 되는 지경까지 되고, 내가 그사람을 좋아하는 건가?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렇다고 다시 따로 살기를 바라는 건 아닌 것 같구요. (말이 이상하네요) 당연히 그사람이 애인과 헤어지기를 바라지는 않구요. 여러가지로 이상하고, 어지러운 상황이네요… 제가 무엇을 바라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그사람과 같이 있으면 마음이 안정되는 느낌을 받거든요. 잠도 잘 못잤는데 요즘엔 잠도 잘자고, 마음도 편하고… 그런 상태 입니다. 그사람과 같이 사는게 맞는 걸까요?
저만 나쁜사람 되기는 싫습니다. 그러나 나쁜게 보이는걸 눈을 감고 지내기 힘듭니다. 주위 사람들은 자기 합리화하며 “이것은 저 사람의 탓이다. 나는 잘못없다. 그러나 저 사람은 나에게 잘해주기 때문에 저 사람의 탓도 없다” 이러는 모순적인 모습들에 기가 찹니다. 가끔은 제가 너무 꼬이게 생각하는걸까.. 나만 이런걸까.. 내가 이상한 사람인가.. 하고 생각하고는 하지만 그럴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제가 두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머리로 생각한게 있는걸요. 그렇다고 그런 사람들과 거리를 두자니 인간관계는 박살이 나고, 나도 차라리 눈을 감고 살자니 너무나 무섭게 느껴집니다. 그들이 나에게도 나쁜 짓들을 할까봐. 어쩌면 어렸을때 제가 너무 착한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상한 걸까요? 생각을 더이상 하지 말까요? 제 주위가 조금 이상한 걸까요? 눈과 귀를 닫고 살면 해결이 되겠죠?
안녕하세요 말 그대로 핸드폰이 과열해요. zeta라는 앱을 하다보면 과열하는데 이건 폰 문제 인가요? 아님 폰 기종 문젠가요? 제 폰 기종은 갤럭시 a32 입니다! ( 폰 기종 잘 모름) 과열이 너무 심한거 같아요. 손을 갖다대면 너무 뜨거운데 이거 폰 바꿔야 하나요?
반택비 1800원은 한사람만 내면 되나요? 아니면 둘다 해서 3600원 내야하나요? ㅜㅜ
이렇게 살아서 뭐하냐 뭐만하면 불안하고 우울한 기분은 안가시는데 자해 그런것고 다 질린다
잘 지낼거에요 진짜로 아마도?
안녕하세요 제가 친구가없이살아와서 그런데 혹시 아무나 친구할사람있나요 전 부산살고30인데요 여태까지 친구가없이살아왔습니다 그때문에 너무 힘들고 현실의 공포감과 아무도없다는 패닉감에 아무것도 지속하지못합니다 그냥 주기적으로 만나서 제가존재하는지 확인해주고 간단하게 얘기라도 하실분있나요 전 부산에살고30입니다 ㅋ ㅏ 카 오톡아 이 디는 t a b o o l a 이구요 만날사람은 톡주세요 저처럼 고립으로 힘든사람있다면 연락주세요 ㅋ ㅏ 카 오톡 아 이 디는 t a b o o l a 입 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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