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사람들과 생각이 다른것같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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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들과 생각이 다른것같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나디입니다
·2달 전
고민하나더 올려봅니다.사실 저는 가족에 대한 생각이 다른사람들과 다른것같습니다.초2~3때 사촌오빠와 엄마가 싸웠습니다.같은층 친구네 집가서 술을 마시셨고 조금 취하셨어요.사촌오빠는 음..딱 사춘기 나이였어요.둘이서 방에서 싸워서 동생은 울고 저는 그 친구네 부모님께 울면서 전화했어요.무섭다고요.방에서 서로 목소리가 높아지다 결국 사촌오빠가 경찰한테 전화를 해서 집에 경찰이 왔었어요.그때 이후로 어느 기관에 언니오빠들이 와서 여러개를 물어보고 몇번오다가 안왔어요.그날이후 사촌오빠는 가끔 길을 지나다 스쳐지나가듯 1번보고 몇년간 못봐서 그리워요.그때부터였나 제생각에 가족은 살아가기 위해 한차례거치는 곳이 되어버렸어요.학원같은거요. 딱히 중요하지도 않고 어른되서 일자리 찾기전까지 사는곳,거기가 집이였거든요.다른 친구들은 가족한테 선물도 사주고 편지도 사주던데 저는 필요가 없어요.사랑도 필요없고요.가족의 사랑은 친구들과 있으면 되니까요.그리고 가족의 사랑,그런건 오글거리고 거부감이 들어요.동생이 부모님한테 사랑한다,고맙다.이러는데 싫어요. 짜증이나고 화가 나요.그래서 저는 저의 방이 가지고싶어서 말했는데 안된다네요,아빠의 컴퓨터방으로 써야해서 말이죠.대놓고 돈없다 힘들다 이래서 돈도 함부로 못쓰고 눈치보이고,저녁에 소리다 들리는데 집안사정 말하고,같이일하는 아저씨 때문에 한숨쉬고 짜증내는데 진짜 싫어요.성인되서 일자리를 찾으면 이관계를 끊고싶어요.할머니,할아버지,고모,다른 사촌오빠 같은사람들은 가족같고 사랑한다고 하는데 같이사는 가족만 이래요.제가 문제인가요?안그래도 공부,친구관계 때문에 힘들고 지겨운데,나만 이런가 싶어서 더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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