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째 놀면서 보내고 있으니 오히려 어색해지는 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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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freewriter3927
·2달 전
2주째 놀면서 보내고 있으니 오히려 어색해지는 이 삶이란 참 2주전까지만 해도 컴활 공부하고 있다가 2주동안 노니까 다시 공부하긴 뭐하지만 찜찜한 이 느낌이란 참 너무 걱정하지 말자 너무 걱정과 불안으로 가득찬 내 머릿속이다 1. 내가 좋아하는 프랑스어 공부하는거다 누가 시켜서 하는 공부 아니다 프랑스어 제2외국어로 선택한것도 나다 프랑스어 유창하고 싶다고 한 사람 누구? 나다 프랑스로 어학연수 가고싶다며 주말에 프랑스인들이랑 프랑스어로 시사이슈 토론하고 싶다던 사람? 나다 프랑스어로 된 신문 읽고싶다고 한 사람? 르몽드 읽고싶다던 사람? 나다 2. 특수학교에서 매일 나랑 키 비슷한 170 넘는 중3짜리 남자애 거의 매일같이 똥기저귀 갈아주면서도 군소리 않고 최저시급도 못받아가면서 일하던 사람? 나다 시급 12200원씩이나 준다는데 똥기저귀 갈라면 갈아야지 근데 그정도까진 아닐거다 훨씬 더 쉬운 일이다 대체복무 하던시절 시급만 제대로 챙겨줘도 불평불만 안하겠다던 사람 나다 쫄지말자 별거 아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공부하는거 별거 아니다 익숙해지면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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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sjha
· 2달 전
예전 글에서 봤어요. 그때 많이 힘드셨죠..ㅠㅠ 저도 이제 한 2-3주를 놀고 내일 개강이다 보니 생각이 많네요ㅠㅠ 새벽에 일어나서 공부하는 거 진짜 보통 일 아닌데.. 자유님 같이 화이팅 해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