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나이에서 -17을 빼야 예전 기준이 아닌 1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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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oveForN
·2달 전
현재 나이에서 -17을 빼야 예전 기준이 아닌 100세 시대에 맞는 나이를 살아가는 거랬다. 말로만 100세 시대가 아니라 실생활로 스며들려면, 나이먹고 주책이야라는 편견를 버려야겠다. (그렇다고 4-50대가 2-30대한테 플러팅해도 된다는 건 아님) 언제든 신입이 되도 괜찮은 사회가 되려면 나부터 편견을 버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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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ForN (글쓴이)
· 2달 전
@!88be39bc6ff3f794321 보편적인 구분은 필요하다고 봐요. 다양성을 인정하자는 건 범주를 넓히는 일이지 혼란해도 된다는 뜻은 아닐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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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ForN (글쓴이)
· 2달 전
@!88be39bc6ff3f794321 엄..... 그건 나이가 아니라 일반화의 오류에 가깝지 않을까요^^;; 그리고 세대갈등을 일으키고, 상명하복을 만드는 건 구분을 도구로 사용한 기득권들의 잘못이지, 구분 자체가 필요없는 건 아닐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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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ForN (글쓴이)
· 2달 전
@!88be39bc6ff3f794321 죄송하지만 저는 다르게 생각해요. 제대로 잘 구분짓지 않고 뭉뚱그리기 때문에 일반화의 오류가 생기고, 어느쪽이나 이간질을 일으키는 사람은 있다고도 할 수 있어도 이쪽과 저쪽이 같다는 양비론은, 진실을 가릴 수 있는 좋은 포장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혹은 구정물 튀기기, 로도 쓸 수 있겠죠. 슬프게도 요즘 30-40은 전혀 기득권이 아닌 것 같아요. 중산층은 커녕 자리를 잡지 못하는 사람이 절반에 가까운데 어디가 기득권이죠? 사다리는 제가 20대가 되기도 전에 사교육 열풍이 한창 불며 좋은 학교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마저, 공부할 기회마저 있는 자들의 전유물이 되어버렸을 때 이미 걷어차였어요. 사다리를 탈 수도차 없게 된 사람들에게 기득권이란 단어는 어울리지 않죠. 부와 직업이 대대로 이어지는 시절부터, 세대로 기득권이냐 아니냐를 구분짓는 건 무의미하다고 생각해요. 어떤 나라건 그들이 걷어찬 사다리를 보지 못하게 만들고, 자신이 가진 것을 후대에 손실없이 물려주고 있다는 걸, 보이지 않는 계층이 있다는 걸 깨닫지 못하게 눈속임을 꾸며내는 자들이 진짜 기득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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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ForN (글쓴이)
· 2달 전
@!88be39bc6ff3f794321 ...? 저 그렇게 나약하지 않아요. 괜찮아요 오히려 제가 더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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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ForN (글쓴이)
· 2달 전
@!88be39bc6ff3f794321 관점을 다르게 본다면, 그럴 수 있죠. 하지만 그것조차 진짜 기득권을 가리는 속임수.....이지 않으려나요:) 오히려 선동당하기 쉬워진 세상이니까요. 제가 말한 보편적인 구분은 교집합의 기준을 말하는 거였어요. 그렇지 않다면 거시경제학, 사회학이란 학문이 나올 수 없었을테니까요. 그룹으로 묶는 교집합을, 개인의 전체라고 착각하지 않는 게 중요하죠. 그래서 구분짓는 범주의 가짓수를 늘려가는 게, 다양성을 인정받는 사회가 될 수 있다는 말을 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어린사람들에게 겪었다고 해서 그들이 우리를 기득권이라고 해서 우리가 기득권이던가요. 장막에 가려진 걸 진실이라 착각하는 이들이 어리석은.....거라고 생각해요. 나이를 구분짓지 말자 하시면서 , 먼저 나이로 구분지으신 건 아닐까요....^^ 음...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게 무례한건가요? 우리는 서로 다 다른 존재이기 때문에 내 주장과 상대방의 주장이 일치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일치하지 않는다고 무례하다는 건, 다름과 틀림을 착각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사과하지 않으셔도 되요. 제 답이 늦어서 그렇게 느끼셨다면... 애초에 카톡도 잘 안보는 타입이라 확인에 늦을뿐인거죠. 저는 저를 너무 사랑해서, 저랑 놀기에도 바쁘거든요:) 덧붙이자면... 전문상담가도 아닌대, 왜 인정을, 수긍을, 강요 받아야하죠? 텍스트뿐인 의견의 나눔에 감정적 공감이 들어갈 자리가 있나요?(너무 t발롬이죠^^;;;) 공감을 요하는 글이었다면 달랐겠지만 이 글은 공감을 바라는 글이 아니니까요. 사과하지 않으셔도 되요. 절 그렇게 어리지 않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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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ForN (글쓴이)
· 2달 전
@!ba52293a380a2f11f8b 오랜만이네요, 카다님. 무슨 일이 생기신걸까 싶어서 걱정했는데 이리 글을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괜찮습니다. 오히려 제가 상처드린 건 아닐지 제가 더 죄송하네요. 카다님이라면 어딜가시던 잘 지내실 거라 믿어요. 쓰시던 글이 잘 마무리 지어진다면, 언젠가 카다님의 글을 볼 수 있게 또 소식 남겨주세요. 항상 응원하는 사람이 있다는 거 잊지마시구요. 평안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