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슬픈 척 연기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기생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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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슬픈 척 연기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ao45
·2달 전
요즘 계솓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할 생각이 안들고 핸드펀만 보는데 솔직히 영상을 봐도 집중이 안되는데도 다른 건 할 생각이 안들고 계속 그러고 있어요. 그러고 있으면 딱히 슬프단 생각은 안드는데 괜히 핸드폰을 끄고 자기 전이나 혼자 있을 때 고등학생인데 이러고 있는 저한테 실망해서 이러고 있는 걸 합당화 시키려고 슬픈척 연기해요. 자기 전에는 갑자기 이러는 나한테 실망해서 불안해져서 괜히 가위눌린 것 같은 기분을 느끼고, 실망스러운 나를 괜히 회피하려고 계속 슬픈척하고 있어요. 그렇게 슬픈척할 때는 울 때 웃을 수 있는데, 슬픈 표정을 안할 수 있는데 자꾸 괜히 슬픈표정하고 눈물을 흘려요. 우는 습관과 회피하려는 습관 때문에 자꾸 그러는 것 같아요. 그래서 공부를 하면 될텐데 제가 미친건지 하루종일 또 무기력해 있어요. 정말 제가 싫어요. 다들 지금쯤이면 모고준비 실기준비할텐데 나만 못난 것 같아서 이렇게 기생충같은 제가 죽기 싫지만 인생에 필요가 없으니까 죽어야만한 것 같아요. 제가 슬픈 척하면서 회피 그만하고 빨리 다시 열심히 살았으면 좋겠어요. 잠도 너무 많이 잤어서 잠자는 시간도 아까워서 그냥 안자려고도 하는데 그것때문에 생활패턴도 엉망이되고 시간계념도 이상해져서 시간이 너무 빨리가요. 진짜 원래대로 돌아가고싶어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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