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꽤나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나 큰 걱정없이 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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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liemma
·2달 전
저는 꽤나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나 큰 걱정없이 지금까지 살아왔어요. 그런데 왜 문득 나도 모르게 지나가다 차에 치이면 좋겠는지, 한강이 떠오르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마음이 병든 것 같기는 한데 왜 병든지를 모르겠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그저 행복에 겨웠네 이럴 수 있지만 저는 생각보다 많은 순간이 위태로워요. 차라리 무엇이 나를 괴롭게 하는지 이유라도 안다면 좋을텐데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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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호04
· 2달 전
자신이 생각하는 삶을 지속하는 이유가 없는것 아닐까요? 목표를 잡아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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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noru
· 2달 전
유복하고 큰 걱정없는 삶이 오히려 자기 자신 본연의 모습을 찾는 일에 방해가 된 게 아닐까요..? 자기 자신과 정면으로 마주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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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ek
· 2달 전
초면에 단정짓듯이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면 다소 무례하다고 볼 수 있겠지만....저는 dliemma님 같이 유복한 집안에 태어난 친구가 한 명 있습니다. 그 친구도 누가봐도 경제적으로 절대로 문제가 있을리 없는 친구입니다. 제가 감히 넘겨짚자면 dliemma님이 이루고자하는 진지한 목표에 대해서 주변에 있는 그 누구도 순수한 관점으로 관심을 갖지 않거나, dliemma님이 좋아하는 사람들이 진정성을 가지고 대하지 않아서....일 가능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dliemma님이 편하게 대화해볼 수 있는 상대와 이 문제에 대해서 얘기해보면.. 어떤 것이 님을 괴롭게 하는지 더 자세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