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쓰레기통이래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감정쓰레기통이래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2달 전
아이 고열에 5박6일 입원기간 병원에서 밖에 한번 나오지 못했습니다. 퇴원했고 아이가 자는 동안 식탁에서 얘기좀 나누고 싶은데 남편는 이어폰꼿고 핸드폰만 하고 있고.. 제 얘길 안듣더라고요... 화가나서 입원 5박6일 내가 보초 섰으니까 당신이 좀 하라고 이 밤에 밖을 나왔습니다 남편은 나 감정쓰레기통이 아니다.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하네요.. 쓰레기버리고 온다고 했어요.. 그냥 벽에다 얘기하는것 보다 여기다 얘기하는게 더 건강할것같아서 글남겨요.. 지금 시간에 얘기 들어줄 사람이 없어요.. 제 얘기가 정말 감정쓰레기인가요? 친구아닌, 남편에게 그동안 수고했다 라는 위로의 말듣고 싶은 건데... 제가 잘못된건가요?
우울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tltprl
· 2달 전
두분은 심신이 지친 상태에서 서로에게 위로의 말을 듣기만을 바라셨던 것 아닐까요? 남편분도 지치고, 마카님도 지친 상태에서 내뱉은 말인 것 같습니다. 기분이 태도가 되어버리면, 난감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시간을 갖고, 대화로 풀고, 두 분만의 힘으로 부족하다면,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