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너무 강한 것 같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정신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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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너무 강한 것 같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교gio01715
·2달 전
제가 이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건 어느 의학 유튜브를 보면서 였습니다. 대략적으로 영상이 "비만은 체질때문이다." 라는 거였는데 댓글보니깐 일부를 제외하고 모두 그 영상 내용과 비만을 욕하는 댓글 뿐이더군요. 또 이 이야기를 부모님과 제 친구들에게 이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번명처럼 들릴 수도 있지만 저도 비만입니다. 제 의견을 말해드리자면 저는 한약때문에 비만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한약으로 인해서 체질이 바뀌었을 것으로 추측되고 그냥 사람이 문제라서 비만이 된 것이 아니라. 체질이나 질병이 비만을 일으키며 비만은 제거되어야 할 비만또한 질병이라고 생각하며 비만은 운동을 하던 식단 조절을 하던 간에 어떻게든 치료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더군요. 그냥 비만을 거의 무조건적으로 사람 인성문제로 보고 정신병으로 보더랍니다. 참... 유튜브 투표를 보니 85%가 체질이 아닌 인성이나 심리문제로 보더랍니다. 그래서 저는 올바른 몸에 밝은 정신이 담긴다는 말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다만 완전히 틀린 말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의견은 다르지만 비만도 멀쩡한 정신을 가지고 있다가 사람들이 욕해서 정신이 이상해진 거라고 생각하더군요 미디어와 선입견의 문제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비만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으면 합니다. 비만은 안 좋은 것이 맞다만 그렇게 매도는 하지 말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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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반같이둥근해
· 2달 전
비만은 선천적인 요인과 후천적인 요인이 존재하는, 누구에게나 자연스럽게 올 수 있는 체중 증가가 아닌 체내 지방량의 증가입니다. 단순히 지방량의 증가보단 지방량과 골격근량 근육량에 따라 비만의 유무를 확정짓는데, 비만으로 인해 발생되는 혹은 발생확률이 높아지는것이 질병이지 비만은 질병이 아닙니다.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인 시대의 변화로 비만에 대한 선입견이 갈수록 좋지 않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것이 사실 입니다. 마카님의 말씀도 이해가 되는게, 심리적인 문제로 활동히 저하되어 자연스럽게 비만을 불러오는 사례도 있지만, 정신질환 치료목적으로 사용되는 여러 종류의 약들이 실제로 체중이 증가하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분명 저마다 그런 사례들을 접하면서 말이 와전되어 사람들에게 전해지고 작은 몇몇의 물방울이 고요한 호수의 큰 파장을 일으키듯 인터넷과 sns로 퍼져나가 "비만은 정신질환, 심리적문제이다." ,"비만은 질병이다" 이런 안타까운 말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비만의 대한 인식이 바뀌어야 하는것은 사실이며, 마카님의 말에 많이 공감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