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중학교|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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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오랜만에 어제 술을 먹었는데 많이 마셔거든요.. 거기서 친구한테 폭언에 밀치고 때리기도 했다고 들었어요.. 이렇게 해본적이 없기도 하고 취하면 자거나 술 더 먹을려고 하는 행동에서 그쳤고 힘들어도 티를 내지 않았어요 근데 그게 어제 터졌나봐요 친구한테서 도망치고는 건물에 숨어서 울면서 집에 가기 싫다고 가족도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살기 싫고 죽고싶다고 그랬다는데 술을 깨고 일어나니 정말 내가 술을 먹고 죽을 맘만 먹으면 죽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중학교 때부터 죽고싶다 생각은 해본적 있는데 이정도로 호소하고 난리 치지 않았는데 친구나 지인들은 제가 했던 행동을 이해도 못할거고 가족 문제로 말할 수 없으니 막막하고 죄책감들고 친구가 저한테 등 돌릴까봐 무서워요 오랜만에 친구 보러 갔던것도 힘들어 하는 티 내기 싫고 들킬까봐 안보고 있었는데 생각도 못해본 최악이고 이제는 제가 우울증 이든 뭐든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된다고 인정했어요.. 생각보다 절망적일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네요 치료 받으면 나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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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이미
· 2달 전
그래도 빠른 시간에 인정을 하게 된 것만해도 한걸음 나아가신 겁니다. 저는 인정하지 않았거든요.. 친구는 당신을 걱정하지 등을 돌리지 않을거에요. 늦지 않게 꼭 상담 받으시고 건강한 삶을 되찾으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