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알바
커피콩_레벨_아이콘yeon1101
·2달 전
20살이 되고 조금씩 알바를 시작하기로 했다. 대학교 입학을 조금 남기고 붕뜬 시간. 아빠에게 말했다. 쿠팡하루알바를 다녀온다고 아빠가 쓸데없이 알바하냐고 했다. 거기까지는 괜찮았다. 우리 가족들은 말투가 원래 그랬다. - 내가 너한테 언제 알바 하라고 했나? 공부나 하라는 말 중 가장 기억에 남게 됐다. 눈물이 났다. 침대 밖으로 나오기조차 힘들었는데 그냥 열심히 해라 그 한마디가 어려웠을까. 저녁을 안먹었지만 독한 진통제를 먹었다. 눈물이 멈추지 않아서 그랬다. 속이 쓰렸다. 벌써 6시가 넘었다. 이제는 지쳐 눈물도 나지 않는다. 10시에는 일하러 가야하는데.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뎅글이1
· 2달 전
가족분들이 원래 말투가 그렇다면 그냥 한 귀로 듣고 흘리시고 그런가보다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시면 됩니다. 성인이 되었는데 알바도 경험이죠. 스스로도 공부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면 지장이 없을 정도만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