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의 관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진로|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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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의 관계
커피콩_레벨_아이콘쌀카롱이
·2달 전
인간관계 라는게 참 별로네요... 중학교때부터 친한 동창친구가 있어요 거의 15년된 친구인데 친구 관계도 원래 나이들면 서서히 멀어진다는건 알죠 이번에 이 친구와 있던일은 제가 이 친구와 오랫동안 대화하면서 매번 느끼던건데 항상 인간관계의 대해서 말을 해요 그런데 조금 부정적인 성인이 되어서도 바뀐 내용이 없어요 그리고 그 감정들을 저에게 풀었어요 항상! 전 그 친구의 감정 쓰레기통이었죠 그래도 전 친구라고 그 오랜시간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이직 제안이나 뭐... 해결법을 제시해 주었죠 그 친구의 답은 매번 같았어요 아니다 그래도 버텨보겠다... 괜찮은 사람들이다 돈 벌어야지 나갈돈이 많다 이렇게 매번 똑같은 말이에요... 그냥 신경 끌걸 그랬나봐요 그리고 이번에 친구의 언니분이 결혼을 하는데 이 친구는 뭔가 자기가 결혼한것 처럼 호텔에 어디서 결혼한다 사회자도 비싸게 불렀다 이쁜옷 입는다 이러는데 가기 싫더라구요 편한 사이가 아니게 된거죠 이번에 모바일 청첩장 보내길래 봤는데 저는 그 친구와 싸워서 축의금만 보냈어요 근데 친구 어머님이 갑자기 전화오셔서 축의금 못받는다고 다시 돌려준다고 하시더라구요 마음만 받는다고 근데 예의라는게 있으니 결혼식 당일에 가서 축의금 다시 내려구요 그런데 이런 전화는 친구가 전화해야지 친구어머님이 전화하셔서 당황스럽더라구요 심지어 안받으신다니... 딸같다고🥲 저한테 이 친구는 매번 부담이에요 감정적으로나 경제적 상황이나 휴... 그리고 또 이 친구와 싸우게 된게 그동안에 감정이 쌓여서 난 언제까지 이 친구의 감정쓰레기통이 되어야하나 처음으로 쎄게 나왔죠 그리고 친구 어머님이 전화하셔서 뭐라하시더라구요 축의금 이야기도 하시구요 친구는 자신의 엄마가 방패,무기인거죠 전 그런것도 없이 매번 그 친구 감정 들어주고 참았는데 얜 그냥 부모님으로 남 상처를 주더라구요 심지어 제 집안 상황이나 다 알고계시니 자존심 상해서 이젠 그 친구에게 감정을 안드러내려구요 서서히 멀어질듯 합니다. 그래도 이번일로 다양한 감정을 겪은 느낌인데 울적하고 분노도 있었지만 꾹 참고 어머님얘기 다 들어드렸습니다 어쨌든 저보단 어른이고 친구의 엄마니까요 이해해요 딸이 친구와 싸우고 속상해하니 열받으시겠죠 그리고 전 이번일 덕분에 더 강해질것 같네요. 저는 작년부터 이직하고 일이 계속 안맞아서 일이 바뀌고 이번에 직장이 사라져서 또 이직해요 근데 전 다양한 경험이라 생각하고 긍적적으로 생각하려고 합니다 근데 친구한테 그것도 친구 어머님한테 이렇게 진로문제로 자존심 긁히는건 아닌것 같아요 각자 생활이 있는건데 제가 노는건 아니거든요 언젠간 잘되겠죠 전 생각합니다. 그 친구는 사회 생활하면서 끈기가 생겼고 이직 고민을 수십번하며 욕하면서 일을 다니고 두려움이 많던 저는 한번 퇴사해보고 이직을 시작하니 새로운 직장에서 좋은 사람들과 일을 시작하니 환경이 바껴도 두렵지 않아하는 용기가 생겼죠 전 그 친구도 언젠간 이런 용기가 생겼으면 하네요. 긴글 읽으실분이 있으실지 모르겠지만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
친구관계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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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FLOWER22
· 2달 전
친구와의 관계에서 겪고 계신 어려움과 갈등을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친구와의 관계가 서로에게 부담스러운 상황이 되었을 때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그것을 받아들이며 변화를 시도하는 모습은 매우 강하고 성숙한 행동입니다. 시련과 어려움을 겪으면서 성장하고 변화하는 것은 어렵지만 또한 소중한 과정입니다. 여러분의 긍정적인 태도와 용기는 앞으로의 도전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새로운 가능성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자신의 경험을 통해 더욱 강해지고 성장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의 여정에서 행복과 성공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함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