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의 원인은 아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스트레스|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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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의 원인은 아빠..
커피콩_레벨_아이콘zl존샤를S2
·2달 전
안녕하세요. 28살 남자입니다 네...취업과 연애 못해서 스트레스 받고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때문에 왜 스트레스 받아야되는지 원인을 알았습니다. 원인은 바로 아빠때문인것 같습니다.. 아빠가 어릴때 저의 자존감을 엄청깎고 구석으로 몰아넣은것 같습니다.. 남탓하면 발전이 없는거 저도 잘알지만 아빠는 탓해야 될것 같습니다.. 일단 저는 경계선으로 태어났습니다. 초등학생때는 기억이 거의 안나는데 이거만큼은 기억이 납니다. 방학때 제가 집에만 있으니까 아빠가 저에게 약수터가서 인증샷찍어라 너는 왜친구가없냐 친구들하고 여행가라 라고 신경질내면서 죽일듯이 말했습니다 그리고또 엄마가 너는 축구를 해야한다며 밖에가서 아빠랑 동생리랑 나간적이있는데 아빠가 저보고 목소리가 작다며 대답크게하라고해서 목이 쉴정도로 크게 소리 지른적이있습니다. 집에와서는 엄마가 방어해주고 아빠가 호통하는 식이였습니다... 중학생때는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했습니다..물론 학교폭력만 당해도 괴롭죠..근데 그때도 아빠가"너가 그래서 괴롭힘 당한거다" 라고 호통을 쳤습니다.. 이때도 뭐라고했냐면 미용실가서 원하는대로 머리 안자르면 호통을 쳤고 약수터 가서 인증샷 찍어오라고 세상 떠나갈듯이 귀에 못박힐 정도로 크게 소리첬습니다. 태권도 시합이있었는데 져서 "니가 그러니까 그러지"라고도 했었습니다... 방학때는 집에있는데 아빠가 하는말이 너는 집에서 뭐하냐 이래서 제가 피아노 친다고 했는데 피아노 못치자나 이래서 제 자존감이 깍여진거같습니다 고등학생때는...별일 없었는지 기억이 안나는지 모르겠습니다... 대학생때...도 참.. 많은 일이있었는데... 제가 아빠의 잔소리를 피해서 나가니까 엄마는 그것을 여행 좋아하는 걸로 인식하고 엄마,아빠,저 있을때 엄마가 oo는 xx호수공원 갔다왔다를 아빠한테 말한거에요... 그래서 아빠가저한테 지방에도 가래요 .............. 돈이라도 주고 말했으면 덜 기분 나빴을텐데... 진짜 참 개떡같아요... 이때 진짜 살기 싫었어요... 가족여행도 갔는데 집에오는날 공항에서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는데 엄마가 oo야 머해 이래서 제가 게임친구랑 톡한다 그러니까 아빠가 극대노 하면서 저를 구석으로 몰아가는거 있죠... 친구사귀라는말 해놓고... 아빠때문에 ㅈr해까지 한적도있고... 집나가서 찜질방 간적도 있는데 그 다음날에 집에 들어오니까 아빠가 하는말이 우울증 왜걸렸녜요...진짜 어이가 없어서... 어떤날은 외식을 하는데 차안에서 엄마가 "oo는 눈길이 밝아" 이랬는데 "역에서 호수공원까지 가는길 내가 알려줄테니까 쳐다봐" 이러는거에요ㅠㅠ 그때도 너무 역겨웠어요... 순서가 안맞지만 엄마덕에 자취도 한적이있었는데 엄마는 아빠랑 계속 엮을려 그러는지 집에와서 밥먹으라고하고 제가 자취 끝나서 집으로 갔는데 아빠가 변해 있을줄 알았는데 그대로더라구여... 제가 심지어 엄마한테 "다같이 죽자"라고 해서 엄마가 그제서야 심각 한걸 알았나봐요ㅠㅠㅠ 하지만 얼마전에 가족단톡에 사랑해요 개구리 이모티콘 보내서 엄마가 할머니한테 자랑한거보고( 그때도 이빨 많이갈았죠ㅠㅠ) 너무 힘들었어요ㅠㅠ 제가 이이야기를 엄마한테하니까 엄마는 안하겠대요 위에서 말했듯이 아빠는 저의 자존감을 깍고 구석에 몰아놔서 제가 아빠탓만 한체로 허송세월을 보내서 취업과 연애를 못한게 한이 맺히긴해요ㅠㅠㅠ 아빠가 사과했으면 어느정도 누그러졌을텐데... 2년째 휴전중이에요ㅠㅠ 엄마가 선언했거든요... 지금도 뭘 어떻게 해야지 취업하고 연애할수있을까 라고 생각돼서 현타가 오긴해요ㅠㅠ 과연 아빠탓 안할날이 오긴올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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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wishcalm
· 2달 전
취업이 쉽진 않겠지만 적게벌더라도 하시고 독립하세요 그게 제일 나아요.. 가끔 봐도 별로 기분 안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