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받고 자란 사람들 여유 있는 애들의 당당함? 자신감?을 닮고 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불안|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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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받고 자란 사람들 여유 있는 애들의 당당함? 자신감?을 닮고 싶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슬픔이11
·2달 전
저는 부모로부터 제대로 사랑 받지 못하고 여유로운 환경에서 태어나지도 않았어요 그래서 자존감이 낮고 제목에 있는 친구들이 가진 사랑받은 자신감? 여유 있는 자신감이 부럽고 닮고 싶습니다. 비록 부모님에게 받지 못했지만 스스로도 채울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궁금하네요 저는 항상 불안에 떨고 움츠러들곤 하는데 저런 친구들처럼 바뀔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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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김소영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2달 전
자아존중감
#자존감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인드 카페 상담사 김소영 입니다. 온라인 이지만 이렇게 마카님의 사연을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 사연 요약
부모님에게 사랑을 받지도 못했고 여유로운 환경에서 자라지도 않았다 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자존감이 낮은데 스스로도 채울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고민하고 계시네요.
🔎 원인 분석
우선 마카님께서 성장과정이 편안하지 않았다고 말씀하신 부분에서 어린 시절이 참 고되고 힘이 드셨는가보다 라는 생각을 하며 안타깝고 또 안쓰럽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도 나 스스로 딛고 일어나 자존감을 키우고 행복해 지고 싶다 라는 의지가 엿보여 다행이라는 마음도 함께 들었습니다.
💡 대처 방향 제시
마카님께서는 항상 불안하고 움추리고 있다 라고 말씀하셨는데요. 평소에 어떤 생각을 하며 어떤 일이 있을때 특히 더 불안함이 올라오는지 알고싶습니다. 어린 시절에 좋은 경험을 하고 충분히 사랑을 받으며 자란 사람들은 자존감이 높을 수 있겠지요. 하지만 그 안에서 누구나 상처받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그렇게 성장해 갑니다. 나 뿐만이 아니라 누구든 자신의 상처와 자라지 않은 내면아이를 가지고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다 라고 생각하면 아주 조금은 마음의 위안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전적으로 부모님이 해주는 것들에 의존하고 받아들여야 하지만 성인이 된 이후에는 그것을 나 자신에게 스스로 해 주어야 합니다. 보통은 부모님께서 나에게 해준 방식으로 스스로를 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카님께서는 어린시절에 받았던 대로가 아닌 조금더 친절하게 자신을 대해주셔야 합니다. 작은 성취라도 스스로를 칭찬하고 끝까지 해내는 노력을 하였을 때에도 그것을 되새김질 하며 알아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작은 성취감이 모여 자아존중감이 형성됩니다. 마카님은 지금 자신을 어떻게 대해주고 계시나요. 작은 아이를 키우는 마음으로 친절하게 대해주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혼자 힘으로 해결이 잘 되지 않는다고 느껴지실때에는 언제든 상담소를 찾아주세요. 마카님의 삶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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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lyey
· 22일 전
혼자는 좀 힘든것 같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