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발표를 할때마다 긴장되고 떨린다고 무대공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포증]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2달 전
부모님께 발표를 할때마다 긴장되고 떨린다고 무대공포증 비슷한게 있는거 같다고 이야기를 꺼냈는데 부모님께서 발표를 잘 하도록 노력을 해야지 라고 말 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왜 자꾸 말을 그렇게 하냐.. 노력 했다고 말을 하고 방에 들어가니 엄마가 아빠한테 그럼 어떻게 말을 해줘야 하냐고 하며 우시네요 제가 그런 말을 부모님께 꺼내면 안되는 걸까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love4c
· 2달 전
여럿의.앞에서 말라는건 가슴떨리고 두려운일이에요. 그건 음.. 잘 준비된 발표자도 힘든거랍니다 . 무대공포증까진아니에요 무대공포증은. 절대 못해서 쓰러지는거구 그냥 , 조심스럽고 꼼꼼할 수록 충분한만큼의 준비된 나를 여럿 앞에서 드러내는 행위에 걱정이앞서고 , 그러니 가슴이답답하고 그런거죠. 해결방법이야 사실 만족할만큼 충분한 준비를 해야하고,. 그 이전에 몇번하자보면 그래도 할 수 있을만큼 적응되니까 답이뻔한 이야기긴하죠. 부모님들은 말 그대로 어른이고 그렇기에, 음... 공감은하는데 막막한 해결법들을 가진 문제들에 그냥마냥 들어넘기기보다는 의례적이거아 , 반드시 해답을 들려줘야 한다고 생각하세요들 쓴이께서 꼬꼬마이실적에 던지던 많은 질문들에 하나하나 답번해주었듯이 , 자식을 바라보는 부모들은 늘 합당하든 합당치않든 무언가를 해결 해 줘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사실 그냥 들어주기만 해도 되는데, 억지로 쥐어짜낸 대답들은 보통 , 더 노력해라= 아직 충분한노력을 안한 내탓인가? 싶어서 속상하게 만들곤해요. 토닥토닥 타분히 이런이런거 잘 준비하고있고 이래서. 이런생각이 들어서 속상해서 그랬었다고 해줘요. 하루 고생했어요. 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