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이런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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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이런가
커피콩_레벨_아이콘우유우유우유
·2달 전
친구랑 손절 못하고 나만 이렇게 끙끙대고 있는것같아요 친구한테 손절 말하면 걔는 화내면서 나의 뒷얘기를 할게 뻔한데, 그렇다고 이렇게 찝찝하긴 싫어요 내 시간을 보장해주지 않고 자기 할말만 맞다고 생각하는 친구인걸 알아서 누구보다 관계를 끝내고 싶은데 그 친구가 없으면 제가 친구가 너무 없는것같은 느낌과 자괴감이 들어요 걔가 옆에 있어서 원래는 말도 많았던 애가 자존감도 낮아지고 말도 없어졌어요 모든게 다 그친구 탓인것만 같아요 부모님께 말하기도 그렇고 이런 제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도 없어요 제 인생은 언제쯤 바뀔까요 그리고 다들 이런거 겪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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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간의자유
· 2달 전
대학교이전에는 친구문제가 정말 커보이고 주변도 친구문제가 한축을 차지하고있으니 그게 다인거 같지만 아니예요. 더 중요한건 내 인생이예요. 마카님 이렇게해보세요. 인간관계란건 융통성이 필요해요. 안맞는다-손절할까고민-손절한다고 친구한테 통보 이건 1차원적인 계획이라 걱정하는것처럼 위험부담(내가 나쁜사람됨,주변소문)이 있어요. 그러니 그친구를 우회적으로 멀리하세요. 눈에 띄만한상황에선 같이 다니고(대신 자기할말만 한다는데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무시하세요. 그치그치, 아맞아맞아~대충 호응만해주고) 다른친구도 사귀려고 노력해보고 공부해야한다고(그리고 실제로 하세요. 진로에 대한거든 학교공부든. 그래야 계획의 입체성이 생기고 정말로 그친구를 멀리할 방법이 더 확실해지는거예요) 그친구와 있는시간을 줄여보시는거죠. 공부도 하고 안맞는 친구도 멀리하고 마카님에겐 손해볼게 없죠. 할것을 만들어서 그친구와 자연스레 멀어지고 스터디모임이라든가 해서 다른친구도 그 계기로 친해지면 좋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