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강박?이 있는 친구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트러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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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강박?이 있는 친구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데굴데굴굴러가는사과d3
·2달 전
제친구는 외모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예쁘고싶어해요. 이정도면 그렇구나 정도로 받아드릴 수 있는데 그게아니라서 걱정이 돼요. 뭔가 사람간의 트러블이 생기면 자신이 쉽게생겨 이런사람들이 꼬이는건가 생각. 하루에도 수십번 나못생긴거같아. 이부분이 나의 단점이야를 외우고 본인도 모르게 타인의 외모적인 부분 얘기를 많이 합니다. 장점도 예쁜데 ~한사람 단점도 개못생긴사람이 ~까지 한다 이런식. 정확이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는데, 본인이 본인을 인정할 수 없으니 눈에보이는 외모로서 만족을 얻고싶어하는?그런 느낌이에요. 그리고 그걸로 타인의 인정까지 받고 나는 괜찮은 사람이 맞아라는 확신까지 가지고 싶어해요. 그친구의 썰이나 고민을 들으면 이건 외모의 문제가 아닌거 같은데 라는 생각이 자주들어요. 그리고 그친구는 저도 그렇고 다른 친구의 기준에서도 예쁜얼굴이 맞아요. 이건 진심입니다. 그래서 넌 예쁜얼굴이고, 그렇게 생각할필요없다라고 이런 말이 나올때마다 말해주는데요. 그말이 닿지 않는거같아요. 벽이 있는기분이에요. 그저 친밀한 사람들이 해주는 듣기좋은 소리로 넘깁니다. 그러고 나서 또 힘들어해요. 너무 속상해요. 이젠 본인의 얼굴을 어떻게 바꿀까를 생각하는데 이상태면 잠시는 만족할지 몰라도 똑같이 원점으로 돌아올거같아 염려돼요. 예쁘다는말은 한순간이고 본인의 외모에 뚱한반응이 나오면 그래난 별로인게 맞아로 돌아오거든요. 이런문제는 자신의 의식이 달라지지 않으면 어떻게 할 수 없다하더라고요. 그냥 예쁘다고 말해주고 그런 우울감을 듣는 일밖에 해줄 수 없는건가요? 솔직히 말하면 이런얘길 듣는게 저도 좀 지치는거같아요. 처음엔 내 소중한 친구니까 정말 잘됐음좋겠고 나아졌음좋겠고.. 그런마음이 제일 컸어요.. 근데 이젠 제가 해주는 말이 독이되고 있었던건 아닐지 (더 강박으로 이끄는게 아닐지)를 생각하게되고 내가 해줄수 있는건 아무 것도 없는거 같은데 이얘기를 들으며 나도 스트레스를 받고있는것도 싫어지고. 그래서 지금은 거리를 두며 연락도 피하게돼요. 사실 이런 것들이 싫음 전 그냥 연락을 끊으면돼요. 하지만 친구는 이런 문제들을 한순간에 끊어낼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자꾸 힘들어할테니까..좀 나아졌음 좋겠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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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지201504
· 2달 전
내가 아는 사람같아서 너무 공감 합니다. 내 기준에서 예쁘다는게 아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쁘다고 말을 해도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의 얼굴에 늘 불만입니다. 그러다 성형(눈.코)을 했고 맘에 들지 않는다고 눈과 코를 다시 2번째 했는데 또 맘에 안든다고 합니다. 볼수록 예쁘고 매력있던 고유한 미는 사라지고 웬지 생명없이 만들어버린 천한 얼굴로 변해버려 마음이 아픔니다. 어릴적에 누군가로부터 못생겼다는 말을 들은것이 상처가 됐나 봅니다. 주위에서 예쁘다는 말을 듣기보다는 상처가 될 말을 던졌던 그 누군가에게서 예쁘다는 것을 인정받기전에는 상처가 치유되지는 않을 듯 해서 정말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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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ongmyong
· 2달 전
아 외모강박 있는 사람들 본인 외모에만 그러는게 아니라 남의 외모 얘기도 맨날해서 너무 싫어요... 마카님이 너무 착하신거 같은데 조금 냉정하게 보셔도 괜찮을거 같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