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모욕을 당했던 일이 자꾸 생각나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군대|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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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모욕을 당했던 일이 자꾸 생각나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앰생인망
·3달 전
지잡대 다니다가 전공도 안맞고 코로나때라 비대면 강의만 계속 돌리고 그래서 1학기 마치고 휴학하고 군대가려 했는데 휴학 내려면 교수랑 상담을 해야 되더라구요 나이 많은 아줌마 교수였는데 자기 밥줄이 도망가려하니까 아니꼬왔는지 저를 붙잡으려 하다가 제가 말안들으니까 마지못해 허락해준다는 듯이 말하더니 남자들이 군대 가는건 큰 축복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때는 교수라는 권위 때문에 찍소리도 못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저를 대놓고 조롱한거 라고 확신이 드네요 전역하고 다른 대학에 가려고 편입 공부하는 요즘 갑자기 그 년이 했던 말이 자꾸 떠올라요 분노가 차오르고 진짜 당장이라도 찾아가서 코뼈가 부러질 때까지 패죽이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그년 아들도 있던데 군대에서 사고로 뒤졌으면 좋겠다 나도 마이쮸 기프티콘 보내면서 조롱해야지 이딴 생각도 들고 애초에 서로 모르는 사이고 제대로 이야기 해본 적이 그날 하루밖에 없는데 요즘 갑자기 기억 나니까 너무 화가 나요 군대 다녀오면서 피해 망상이 생긴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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