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작년부터 친했던 친구때문에 고민인 소녀입니다. 이친구를 A라고 할게요. 이 A라는친구랑은 작년4월 미술수업에서 만났습니다.이친구랑 처음 만났을때는 얘랑 친한친구가 될것같다라는 생각이었어요.그런데 잘못된 생각이었던것 같습니다. A가 우리학교로 전학을 온다고 말을 했는데요,그때에 저는 좋았습니다.그친구는 저희반으로 전학을 왔고,하필이면 첫날에 욕을하여 아이들에게 안좋은인상을 남겼어요.전 그래도 이친구도 좋은면이 있단걸 알았기 때문에 같이 다녔는데,그친구가 그때부터 집착을 좀 했던것 같아요.매일 전화가 10통이상오고, 사정이 있어 못받으면 다음날이나 카톡으로 '왜전화 안받아??나 서운해'라는식으로 말을하는겁니다. 그래도 아 이친구가 나를 좀 특별히 생각하나보다...라고 넘어갔습니다. 근데 제가 정이 뚝 떨어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갑자기 저랑 어린이집때부터 친했던친구를 욕하기시작했습니다."야,걔 반장이나 부반장이냐?"이렇게 물어봐서 아니?라고 말했는데 "허...그럴줄알았어 근데 걔가 나한테 학급인원도 아니면서 지금수업중이니 장난치지말라나 뭐래나 그러면서 나한테 엄청 뭐라그랬다니깐??"이렇게 말하는겁니다.그래서 걔 좋은애라고 말했죠 왜냐면 가장힘들때 버팀목이 되어주었던 친구였으니깐요. 그리고 몇일뒤 A가 자기가 실컷욕했던,그 친구랑 붙어 있는겁니다.그래서 A랑 따로얘기를해서 너 쟤별로라며 욕할땐 언제고?라고 했더니 지가 오해했었다네요.그뒤로도 계속그랬어요.너무 불편했는데 제가 소심해서 얘기를 못했어요.그러던어느날 제게 스티커랑 탑로더를 빌려달래요 자기도 하고싶다고 그래서 빌려줬는데 자기 물건까지 맘대로 꾸며서 제스티커를 다써버렸습니다...그뒤로는 제물건을 함부로 쓰고...그리고, 5학년이 끝날때쯤부터는 제동생을 때리고,함부로 대하는거에요..그래서 함부로대하지말라고 계속 말했는데 계속그러니깐....너무 지치더라구요. 시간은흘러 종업식날,친구들끼리 놀러가기로 약속을 잡았어요.근데A가 갑자기 나도!!나도놀자!!!라고 하는겁니다....근데 이미 약속도 다 잡아놓은상태라 같이 못놀았어요.그리고 1주일뒤만나서 노는데 대뜸 종업식날 집에서 울었다고 하는겁니다.그때이유도 다 말했는데...이런상황이 계속 반복되니 너무 지치고 힘들어요.절교하고싶은데 어떻게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