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엄마만 없어도 행복한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화병|PT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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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엄마만 없어도 행복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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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울 엄만 그냥 진짜 별거 아닌 걸로 화를 냄 예를 들면 오늘도 카드지갑을 샀음 내 입장에서는 신분증이나 카드 등을 들고 다녀야 하는데 집에 있는 지갑이 너무 크고 낡아서 작게 넣고 다닐 수 있는 카드 지갑을 산거임 그래도 엄마라고 카드는 쓰라고 나 줌 그래서 그런가 자기 카드라고 잃어버릴까봐 엄청 난리를 치는 거임 안 그래도 요즘 엄마 언제 화낼까 화내면 언제 끝날까 그거땜에 노이로제 걸리고 과민성 위염까지 생겼음 엄마도 앎 내가 화병걸려서 밥도 잘 못먹고 헛구역질도 자주한다는 걸. 스트레스 풀려고 오늘 나간거고 나간김에 산거임 근데 잃어버리게 왜 그걸 샀냐고 진짜 개 뭐라함 일단 진짜 언성 개높아지면서 개 짜증을 냄 "아니 근데 왜 그걸 샀어?!!!!!!" 이때부터 시작임 난 이제 ㅈ 된거임 이건 5시간 이상을 가기 때문에 나는 오늘도 혼나는 날임. 아 왜 화를 내고 그래!!? 이러고 나도 맞받아침 "아니이~~!!!!!!!!! 너 저번에 카드 한 번 읽어버렸잖아!!!!!!!!!!!!! 읽어버릴 게 뻔히 보여서 그래!!!!!" 아니 그거 학교에서 내가 실수로 자판기에 꽂아놓고 가버렸고 그걸 다른 분이 보셔서 다른 곳에 옮겨주심 난 몰랐고 자판기에 꽂고 온걸 알았는데 자판기에 없길래 엄마한테 전화해서 잃어버렸다고 함. 솔직히 내 주변 애들 보면 에어팟도 겁나 잃어버리고 다시 그걸 또 사고 카드도 자주 잃어버림 난 한 번 뿐이고 어디서 잃어버렸는지도 잘 기억하고 있었음 게다가 바로 전화해서 카드정지 시키라고 알림. 이렇게 보면 그렇게 나쁜딸은 아니지 않나? 누구나 잃어버릴 때가 있잖음..? 엄마도 뭐 잃어버리거나 놓고 온 적 많을텐데 ㅋㅋ 내로남불 오지네 그리고 가스라이팅을 시전함 "넌 분명 그걸 잃어버릴 거야 그러게 그거 말고 자석으로 붙거나 목에 거는 걸로 살 생각은 안 해봤어?? 넌 왜 생각을 안해??" 이렇게 카드지갑 하나 산걸로 난리가 나버림 ㅋㅋ.. 난 일단 항상 어이가 없어서 짜증이 남 내가 왜 혼나지? 내가 카드를 잃어버렸으면 솔직히 맞아도 쌈 ㅋ 나도 미안하다고 할말이 없다고 빌겠지 내가 화를 내겠냐고 내 잘못인데? 근데 내 잘못도 아닌데 걍 지 내키는대로 화를 내버리니 나는 그냥 스트레스가 오져서 또 위염이 도지지 *** ㅋㅋ 이게 한 두번이면 걍 나도 잊음 나는 힘들었던 기억을 잘 잊어서 사실 방금것도 제대로 기억은 안 남 근데 엄마가 거의 매일 이런식이니 나도 미치겠고 솔직히 죽이고싶음...ㅋㅋ 만약 가정폭력까지 행사했음 나 바로 칼로 쑤심 ㅋㅋ 그래도 가끔은 잘해주니 망정이지 ㅋ 뭐 카드라도 주는거에 감사하자 라는 생각임..^^.ㅋ 그리고 *** 일 하는걸로 내색 오짐 자기 일하니까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대 ㅋㅋ 어른이면 *** 그럼 일을 해야지 뭐 날 위해서 일하니??? 미쳣니?? 돌음?? 공부도 부모위해 하는 거 아니듯 니 인생 위해서 하는 거지 ㅋ 뭔 나만 없으면 일 안한다는 식으로 얘길 하냐 ㅋ 가스라이팅 미쳣네 저렇게 짜증을 내면 계속 한숨만 쉼 그리고 쭝얼거림 "에휴 왜 저런 나쁜년을 낳아서" 이런식으로 짜증 개오지게 냄 난 그걸 들으면 개 빡침 그냥 ㅋㅋ 노이로제 오짐 내가 우리 엄마 흉내낼때마저도 난 ptsd와서 스트레스가 도짐 내가 그동안 엄마라고 걍 가만히 있었는데 나도 모르겠다 이젠 뭐 내가 어떻게 해도 바뀌질 않음 ㅋㅋ 나도 같이 화 전나 내봤고 논리적으로 소통도 해봤고 조용히 무시도 해봤는데 그냥 똑같다. 심해지면 더 심해지지 ㅋㅋㅋ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ㅋㅋ 아니 웃긴게 뭔 줄 알아요? 내가 위염 개심해서 밥도 못처먹고 있는데 오늘은 갑자기 잘 넘어가는 거입 ㅋㅋ 그래서 엄마한테 엄마!! 나 위염 좋아지구 있어 이런거 먹어도 속이 괜찮네! 하니까 저렇게 화를 낸다는거임..ㅋㅋㅋ 그냥 난 화풀이 대상이고 내가 스트레스 받아서 뒤질거같으니까 그거 보고 ㄹㅇ 죽을까봐 병원비 ㅈ ㄴ 나갈까봐 비위맞춰주다가 이제 몸 괜찮아졌다니 화내는 거임 난 화풀이 당하는 로봇같음 고장나니 고쳐주고 다시 써버리는 기계ㅋㅋ.ㅋ 나보고 지한테 잘하라면서 지는 지 엄마한테 ㅈ 같이 함 할머니가 반찬 가져다주려고 전화하면 "전화하지말라고!!!!!!!!!!!!!! 다시 한 번 전화하기만 해봐!!!!" 이러면서 개 난리를 떰 ㅋㅋㅋㅋㅋㅋ 언젠 나보고 "@@이는 엄마가 싫겠다.. 구칭..?ㅜ.." 이러면서 *** 불쌍한척을 하는거임..ㅋㅋㅋ 아니 ㅅ ㅂ 싫겠지 그럼 안 싨냐 ㅂ ㅊ녀낰ㅋㅋㅋㅋ 그래도 내가 그땐 ㅅ ㅂ 엄마니까 "아니 뭔소리야 내가 엄말 왜 싫어해!" 이랬는데 응 이젠 싫어 ㅋ 걍 이미 맘은 떠났어^^ 니같은 년이랑 연 끊으려고^^ 니 ㅈ 가튼 대가리만 아니였음 나도 안 태어나고 얼마나 좋았냐?? 나 오늘 기분 되게 좋았는데 너 하나 때문에 망쳐뻐렸다??? 근데 이게 항상 그래 난 친구들이랑 기분이 너무 좋았는데 집에돌아오면 시한폭탄 터져서 니가 날 죽고싶게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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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3달 전
아 우리 엄마 지금 자는데 대가리 발로 차고싶다 어릴 땐 아무리 화나도 엄마를 때라고싶다 이런 생각 하면 너무 죄책감 들고 미안하고 속상해서 잠도 못자고 울어댔는데 이젠 아무런 생각도 안든다 걍 진짜 대가리 뽀게고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