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화를 할수록 나는 함량미달의 불량품이다. 생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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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객관화를 할수록 나는 함량미달의 불량품이다. 생을 이어가느니 여기서 멈추는 게 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불안이 행동을 멈추게 하고, 멈춘 행동에 불안이 더 밀려와 생각이 결국 멈춘다. 이게 인간이라 할 수 있는가… 문 밖의 세상이 이젠 두렵고 매몰차다. 나는 실패만 하는 인간인 걸까. 차라리 큰병에 걸리면 이것이 핑계라도 될까. 나이에 맞지 않은 생각에서의 나이는 대체 무슨 기준일까. 나는 몇십년째 불안하고 불완전하고 불규칙한데. 솔직한적이 있던가. 내 바닥이 보이는 순간 쏟아지던 비난의 손가락질과 날카로운 혀들을 다시 마주하고 싶지 않다. 나는 참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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