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writer3927·3달 전
오랜만에 주말다운 주말을 보냈다.
다음 자격증을 준비하면서 서서히 그러나 여유롭게 마음가짐을 하고 2월 말을 보내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김윤상의 경영학 책을 교보문고에 가서 샀다.
경영학 책의 두께를 보니 왜 이게 5만원씩이나 하는지 알 것 같다.
이런 자잘한 것까지 아빠에게 보충해달라고 할 필욘 없고 곧 다시 갈 프랑스어 학원이나 경영학 인강에 돈을 보태달라고 하면 될 것 같다.
내가 조급함이 있는 이유도 결국 불안감에서 비롯된 것임을 다시한번 느낀다.
ncs 공부를 아직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에 남들이 다 듣는 인강, 학원으로 공부하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실패를 하더라도 좌절을 하더라도 미리 하고 싶은 것이다.
그렇기에 프랑스어 시험이 끝나는 9월에 ncs를 시작하는 것으론 늦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나를 감싼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지금 할 수 있는건 없다
미리 공부한다고 해서 도움될 것도 없고 가산점 3%나 먹는 제2외국어 시험을 포기할 수도 없고 ncs 하나 어떻게든 6개월 미리 준비한다고 반드시 합격하리란 보장도 없고 전공인 경영학도 발목잡지 않게 미리미리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
그리고 아직 난 올해 대학교 4학년이 되니까
나이를 떠나서 취준공부를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야 공부하는 사람들도 수두룩한데 나는 아직 대학생이니까
방심하잔게 아니라 조금더 지금에 최선을 다하는 나를 인정해주며 불안해하지 말자고 다짐한다
여태까지 해왔던대로 하면 잘 될거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