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제가 바로옆에 있는 상황에서 다른 여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수면욕|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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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남자친구가 제가 바로옆에 있는 상황에서 다른 여자와 눈빛교환을 하는걸 목격했어요. 본인도 시인했고 아무 의미없었다고 하며 사과했지만 저는 너무 속상하고 자존심도 상하네요. 평소에 아무리 다정하고 좋은 사람이라도 이게 과연 사과하고 앞으로 그러지않겠다는 약속으로 해결이 될지 모르겠어요 어린애도 아니고 당연히 하지말아야하는 행동을 하고서는 생각이 짧았다고하고 미안하다면 그만인가요? 저는 이미 상처받았고 앞으로 이 사람을 믿어도되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이전에도 다른 연애에서 남자가 바람을 피워 헤어졌던 경험이있어서 이런 부분에는 특히나 민감하고 상처도 잘 받네요.. 화를 풀어보려해도 자꾸만 그 여자와 눈빛교환하던 이상야릇한 분위기 그 순간이 뇌리에 박혀서 잊혀지지않아요. 내가 옆에 있는데도 저러는데 없을땐 어떨까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맞는지 마음이 너무나 흔들리고 화도 나고 남자친구가 원망스럽네요 평소에도 몸매좋은 여자들 지나가면 눈이 돌아가고 힐끔거리고 보는거 너무 싫지만 그러려니 이해하고 넘어갔지만 이번만큼은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남자라서..원래..본능이라서.. 그런 말들은 여자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위로하지않는 것 같아요 성욕이 본능이라지만 수면욕 배설욕이 그보다 더 큰 욕구인데 아무데서나 잠온다고 자거나 급하다고 소변대변을 하지는 않으니까요 이성이있는 사람이기에... 하지만 왜그리도 성욕에대해 그리 관대한가요 그냥 보는거다? 여자친구가 옆에있는데도.. 그렇게 내가 덜 예쁘고 섹시하지도 않아 눈이 자꾸 다른곳을 향한다면 왜 나랑 사귈까 아마도 그런 예쁘고 몸매좋은 여자들이 자기와 만나주지않아서겠죠. 저와 사귀는건 자기 수준이라 그런거겠죠. 저도 잘생기고 키큰 남자 좋아요 하지만 남자친구를 사랑하기에 누구도 눈에 들어오지않아요. 옆에 있는 사람에게 신경쓰기도 바쁜데...... 정말 속상한 하루다.. 이미 저런 사람이니 감정. 시간이 더 깊어지기전에 더 길어지기전에 헤어진다. 왜 믿기위해 노력해야하나 왜 마음이 아파야하나 왜 노력하고 참고 내 자신을 question해야하나 어떻게해야 이 화가풀릴까 잠깐 예뻐서 눈이 간건 맞는데 내 눈엔 니가 제일 예쁘다 이것도 예쁘고 저것도 예쁘고 진심으로 구체적으로 내 몸매가 어디가 어떻게 좋은지 구체적으로 말하고 ... 그렇지않으면 자존심 상해서 안 풀릴것같다 헤어지고 시간이 지나야 화가 풀리겠지 그렇지만 이대로 사귀면 계속 고통스러울 것 같다 나는 내 자신을 잘 안다. 늘 마음 한켠에 상처로 아플때마다 표현하지도 못하고 지치고 지치고.. 나에게 상처준사람 어깨에 기대지마라. 내가 살면서 얻은 교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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