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은 영원히 모를 이야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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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은 영원히 모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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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공부하러 갔다가 3시간도 제대로 붙잡지 못한 채 나왔다 공부 도중 1388에 연락할 곳을 찾으려고 공원을 찾아 지하철을 타고 갔다 낯선 풍경에 집에 가고 싶었다 전화를 했는데 그냥 거부감일까 별로였다 스카에 왔다 밥을 먹을 자격조차 없다고 생각되었으나 배가 고파서 밥을 먹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높은 건물이란 건물은 다 쳐다보며 아 여기서 뛰어내리면 죽겠다 생각했다 달려오는 버스를 보면서 지금 뛰어들면 좋겠다 생각했다 집에 온 후 자살방지 전화? 쪽에 전화했는데 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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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lightmoon25
· 3달 전
그랬군요.... 나름의 노력이 깃든 하루 였네요.. 글이 너무 마음이 아파요. 저는 글쓰니님이 누구인지도, 몇살인지도 모르지만 글쓰니님이 그만 아팠으면 좋겠어요. 진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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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bq
· 3달 전
저도 가끔 그런 감정을 느끼곤 합니다. 언젠간 괜찮아질 수 있을까요? 가끔은 누군가 제 이런 마음이 이때 회복될거라는 시점을 알려주었으면 합니다.. 제가 소화할 수 없을 정도의 고통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작성자분의 고충을 완전히 동일하진 않을테지만 작성자분도 저도 이 고통을 천천히 잘 소화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