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아무 말도 안합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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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아무 말도 안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sosn2
·3달 전
몇년동안 대화다운 대화, 소통 한 날이 얼마 없을거 같아요 무뎌집니다 미련을 버리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재미가 없어요 행복은 뭔지 모르겠고요 육체만 너덜너덜 살아있는 기분입니다 23살이에요 엊그제 17살이었던거 같은데 그 긴시간동안 저는 시간을 몽땅 버렸어요 너무 비참하고 그래요 친구가 필요해요 용기는 언제쯤 가질까요 자퇴하지 않았다면 같은 후회도 지긋지긋해요 아무렇지 않은척 지겹습니다 전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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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s22
· 3달 전
저도 그래요.. 자퇴했었는데 ㅠ 대학은 다니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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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수달이
· 3달 전
전 자퇴는 하지않았지만, 소심한 성격탓에 친구가 거의 없어요. 친구가 항상 필요하다고 느끼고, 재수를 하는 바람에 안그래도 적던 친구들과 점점 멀어졌네요. 사는 의미는 없고 지치고 모든 일에 후회만 하죠. 그런데 전 재수기간동안 말도 안하고 남들은 시간을 버렸다고 생각하지만 스스로를 돌아보고 돌봤다고 생각해요. 낯가림이 적어졌고, 최소한 제가 원하던걸 요구할 수 있게되었어요. 쓰신분도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한걸지도 몰라요. 그리고, 용기를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한것도 용기라고 생각해요. 그걸 시작으로 발전해서 혹시모르죠, 필요했던 친구가 내년에는 세지도 못할 만큼 한가득일수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