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다니는 게 너무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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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다니는 게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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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1년 남았는데 개강하는 게 너무 두려워요 힘들고 졸업을 하기 위해 같은 학과 소수의 사람들과 계속 마주쳐야하는데 그 사람들이 너무 싫고 스트레스 받아요.. 전공을 살리고 싶지도 않고 모든 학교 사람들과 연을 끊고 싶어요 나도 행복하게 잘 다니고 싶은데 분명 행복하게 나름 만족하면서 잘 다녔었는데 지금은 아니에요.. 다 힘들어요 우울하고 외롭고 혼자있고 싶고 뭘 하기 벅차고 침대에 누워있고 밖에 나가면 너무 힘들고 거의 매일 밤 부정적인 생각이 들면 잠을 잘 못자요 힘들어요.. 휴학을 해도 집에 있으면 지금 상태랑 1년 내내 똑같을 것 같아요 더 안좋아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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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hill25
· 3달 전
휴학을 해도 집에있으면 지금이랑 똑같을 것 같단 말씀에서 저는 힘들더라도 1년을 끝까지 다니셔야 한단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싫더라도 꾹참고 사회적으로 해야한다고 정의된 일들을 꿋꿋이 해나가다보면 아 내가 정말 이런게 싫었구나, 아니면 해보니깐 생각보다 괜찮네? 하고 확신이 서지 않을까요..? 개강하는거 저도 넘 싫어서 공감가는데... 잠을 못잘정도로 스스로에게 너무 큰 스트레스 주지는 마시고 가능한 하고싶은 일 하시면서 맘 편하게 가지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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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ki1993
· 3달 전
학교라는 작은 사회 아닌 사회라 어려운 건 사실이죠. 그래도 집에 있는 것보다는 나으니 마음 추스르시고 갈 수 있는 만큼 가보는 것은 어떨런지요. 휴학하고 사회에서 아르바이트를 해도 그게 일이랑 인간관계를 동시에 하면 어렵더라고요. 학교에서 적응하시고 내 일을 해내면 얻어지는 것이 있을 것도 같아요. 고민과 선택을 잠시나마 응원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