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2 학생입니다 .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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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2 학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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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저는 1학년 내신이 농어촌 지형으로 2.14입니다. 문과이고요 제가 희망하는 대학교는 연세대 학종입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제 내신은 아무래도 희망하는 대학에 턱없이 부족하기에 이번 겨울방학이 매우 중요했는데 제가 그 기대만큼을 하지 못하고 방학이 어느덧 2주밖에 남지 않게 되었네요 .. 근데 하필 제가 매일 종아리가 아프고 두통, 어깨통증, 팔통증 등 근육통이 있고 허리디스크도 있어서 담주부터 병원을 가야만 합니다. 안 그래도 없는 시간인데 지금까지 낭비해온 시간들이 너무나 후회됩니다. 또 제가 수학을 위해서 사탐과목인 정법과 경제를 하지 않고 오직 영어,수학에만 집중을 해주었는데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해야만 하는 만큼 하지 못한 것에 많이 불안하고 무조건적으로 1학기 1.0을 맞기 위해서 공부해야 하는데 몸은 매일 아프지 그래서 시간은 없지 조금 많이 혼란스럽습니다.. 그래도 제가 나름 목표에 맞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몇년동안 매일봐온 웹툰도 오늘부터 끊을 것이고 공부할때 노래도 듣지 않고 오직 공부에만 몰두하고 체력을 위해 식사와 운동에만 시간을 할애하며 머릿속에 공부만 집어넣으려고 합니다. 이제 내일 기준으로 개학까지 16일 남았는데 병원가고 공부도 제가 원하는 만큼 꼭 무슨 일이 있어도 하고 싶은데 과거 시간낭비와 갑작스런 일정으로 인해 제 계획과 목표가 흔들리고 있는 것 같아요... 저 진짜 죽어도 일단 무조건 1학기 1.0 만들건데.. 이런 유리몸과 유리멘탈로 할 수 있을까요.? 또 제가 공부할 때 긴장을 엄청 많이하는 편이라 매번 공부한 거에 비해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것 땜에 넘 스트레스 받아도 습관은 습관인지 매번 시험 끝나고 다시 플어보면 모르는 문제는 거의 없고 막 옳지 않은 건데 옳은 거 골라서 틀리고 문제 잘못 보거나 대충봐서 틀리고 정작 몰라서 틀린게 아니라는 게... 넘 한심합니다.. 어떻게 해야 이 습관도 고쳐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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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을못가
· 3달 전
건강체력 안따라주는 것 만큼 속상한 것도 없죠.. 시간이 촉박한 만큼 모든걸 커버하겠다는 생각보단 공부한 것을 확실하게 알고 맞히겠단 생각으로 조금 여유를 가지면 좋을것 같아요.. 지금은 와닿진 않겠지만 고교 시험이 인생을 좌우할 만한 큰 시험이 아니기때문에 마음을 좀 편하게 먹고 하면 최선만 다하려고 하면 오히려 잘 되는 경우도 많아요.. 고1이면 아직 충분히 연대 가능하니까 막 조급해 하거나 좌절하지말고 열심히 해서 후배로 뵙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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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3달 전
@관악을못가 헉.,연대이신가요?? 조언 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