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활 2급 계획표대로 다 하긴 했는데 시험을 하루 앞두고 당연하지만 불안감이 앞선다. 토요일 일요일 혹시몰라 양일에 걸쳐 시험을 접수해둔거 잘한건가 싶다 내일 결과가 좋아야 할 맛이 날텐데 만약 양일 둘다 떨어지면 3월달에 다시 공부해야 한다 실기는 2주 후에나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그래서 오늘 근로 끝나고 6시에 퇴근한 이후에 체력이 만약에 된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실습해볼 예정이다 체력이 안되면 내일 3시 40분 시험이니 내일 아침에 공부해도 되겠지 컴활이 다 끝나고 나면 ncs 공부가 아니라 프랑스어 공부에 전공(경제학)공부다. 어쩌다가 유튜브에서 닥치고공기업이라는 사이트를 알게 됐는데 9월에 프랑스어 시험을 보고 ncs는 그때부터 준비해도 된대서 일단 그걸 믿고 전공공부부터 먼저하기로 했다. 전공은 오래 공부할 수록 성과가 잘 나니까 그리고 대기업 인강들을 믿고 지금부터 ncs를 준비한다 해도 몇개월 더 일찍한다 해서 반드시 성적이 보장되는 시험도 아니니 ncs가... 일단 컴활이긴 하다. 그리고 어제 학비가 나왔는데 장학금으로 이것저것 깎여서 55만원밖에 안되니까 아빠가 내주시겠다고 하셨다. 원래 내가 내고 프랑스어 학원이나 자격증 시험비나 그런거 지원해주려 했는데 모은 돈으로 여자친구랑 여행을 가든지 뭘 하든지 하라고 대신 조언해주셨다. 감사하긴 한데 이렇게까지 잘해주시니 요새 아빠한테 돈 들어왔나 의심부터 되는 내가 참 싫다 ㅎㅎ 아무튼 호의를 받아들여서 돈도 모으고 일단 컴활부터 통과를 해야 그 뒤에 프랑스어든 경제학공부든 하지 싶다 이번주 주말에 꼭 합격했으면 어차피 절대평가니 시험좀 쉽게 나왔음 좋겠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