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이틀을 끙끙 앓으며 어느 순간 내려놓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기말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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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2) 이틀을 끙끙 앓으며 어느 순간 내려놓는 마음이 생겼다. 숙주가 상했는지 아닌지는 알 수 없다. 내 입맛이 예민할 수도 있다는 걸 받아들였다. 내가 병원 가면 어쩔 거냐 이런 말을 했는데, 사장이 그 말에 자극을 받았던 것 같다. 사장 입장에서는 억울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라탕을 먹고 병원에 갔다는 리뷰도 봤다. 늘 좋은 말만 들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먹었을 때 상한 건 아닌 것 같다. 죄송하지만 병원비는 내 드릴 수 없고 환불 처리를 해드리겠다. 그렇게 느끼셨으면 죄송하다.” 그 사람은 그럴 수 있지~ 이런 마음으로 조금 유연하게 대처를 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장이 사과하면 보통 손님들도 그렇게 까지는 안 하니까. 그렇게 받아들인 후에 마음이 좋았다 안 좋았다 반복을 했다. 아까 마카에 글을 남겼을 때 그 마음이 점점 강해지기 시작했다. 도저히 마음이 가라앉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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