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를 가보고 싶은데 부모님께 말씀 드릴 용기가 안나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ADHD|상담|우울증]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정신과를 가보고 싶은데 부모님께 말씀 드릴 용기가 안나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hhhj73
·3달 전
안녕하세요 이제 중삼이 되는 여학생인데요.제가 1~2년전부터 우울증인 것 같다는 생각을 조금은 가지고 있었는데 요즘 들어 우울증뿐만 아니라 주의력이 부족한 유형의 Adhd와 불안장애, 확인 강박증이 제게 있는거 같아 정신과를 가보고 싶은데 부모님께 말씀 드릴 용기가 안나요 adhd는 난폭한 유형의 그런게 아니라 자꾸 숙제나 뭘 해야할지 까먹고 미루고 집중이 힘든 산만한 그런 유형인것 같고요 자가 테스트도 해봤는데 높은 점수가 나왔습니다. 우울증도 테스트를 인터넷에서 해보았는데 높은 점수가 나와 전문가와 상담을 요한다는 문구다 있더라고요..또한 남들보다 사소한 일에도 걱정을 너무 많이 하고요.. 그로 인해 긴장을 많이 하면 머리가 아프고 속이 울렁거리고 배가 아픕니다.. 물건을 몇번 덜렁거려서 잃어버린 뒤로 자꾸 까먹을까봐 너무 과도하게 계속 확인하는 습관도 생겼고요...그리고 자꾸 매일 머리가 너무 아픕니다..그냥 아무 이유없이 하루종일 양쪽 옆 이마를 누가 꾹 누르듯이 계속 시도때도 없이 아파서 공부에 집중하기도 좀 힘듭니다.. 그리고 뭘해도 흥미가 생기지 않고 하루종일 무기력 합니다..제가 느끼는 것들이 진짜 제가 의심하는 것인지도 잘모르겠고 만약 제가 의심하는게 진짜라면 부모님께 어떻게 말씀드릴지도 모르겠습니다.. 누군가의 조언이 정말 필요한데 편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곳이 여기뿐이라 글을 써봅니다..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ceeport1
· 3달 전
음~ 저는 adhd아이를 키웠던 엄마입니다 우리애는 초 2때 발견되어 초5~6학년때 약을 본인 의지로 끊었습니다 약을먹으니 다른 애들에게 피해는 안주는데 그 당시 adhd라는 병명을 잘 몰랐을때 이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애들이 많이 놀렸나보더라구요~ 지금은 안 그러겠지만요 스스로 컨트럴이 가능하면 약을 안드셔도 된다고 생각해요 약을 먹으면 그 약기운이 있을땐 조금 총명해지고 집중력도 생기고 그러긴해요~그래도 가보는게 좋겠지요^^말씀드려보세요~ 너무겁내진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