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고싶은데 잊어지지가 않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면증|성희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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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싶은데 잊어지지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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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안녕하세요 중학생 여자 입니다 전에 인스타 부계를 파서 디엠으로 저를 겁탈하고 죽이고 싶다 제 몸매가 어떠하다 등등 소름끼치고 성희롱적인 말들을 제가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친근하게 늘 하는말 처럼 보내고 페이스북 디엠으론 너를 겁탈하고싶어 너 몸매가 어떠해 라고 저에게 보낸 새끼가 있었어요 경찰서까지 가서 잡으려고 했지만 개인정보때문에 인스타가 허용을 안해줘서 못잡고 어물쩡 넘어갔습니다 괜찮은척 했지만 너무 힘들어요 남들을 보면 제일 처음으로 드는 생각이 저 사람도 나를 겁탈하고 싶다 생각하면 어쩌지 저 사람도 누군가를 겁탈하고 싶다는 생각을 할려나 저 사람도 야한 상상을 하겠지? 저 사람이 나를 대상으로 야한 상상을 하면 어떡하지? 입니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남들을 바라보는게 정말 실례되고 죄송한것인거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제가 이런 생각을 할때마다 제가 싫고 미워요 잠을 잘때도 자꾸 겁탈당하는 악몽을 꿔서 불면증도 생겼구요 가끔은 우울해져서 숨도 잘 쉬어지지 않아요 이럴수록 잊으려 하는데 잊어지지가 않아요 그때 범인이라도 잡았으면 그 사람만 미워하고 말았을텐데 범인이 사람들 사이에 섞여서 살아간다는것도 혐오스러워요 잊고싶어요 잊어지고 싶어요 왜 저한테 이런 일이 생긴걸까요 제 탓인걸까요 잠이라도 편히 자고싶어요
우울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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