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이나 재능이 너무 가지고 싶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가족 관계를 적으면 도움이될수있다는 안내가 있어서 가족관계를 먼저 작성하겠습니다 현재 가족 구성원은 형과 저 어머니 3인 가족으로 아버지는 제가 초등 6학년일 당시 부모님이 가정폭력으로 인해 이혼하셔서 마지막으로 본지 6년정도 된것 같습니다. 두분은 이혼 하시기 3년정도 전부터 싸우는 일이 상당히 잦았고 이혼하시기 1년정도 전에는 3일에 한번씩은 싸우셨던것 같습니다. 이혼 소송은 상당히 오래 진행되어 3년정도 경찰서에 가서 진술을 하거나 법원에 출석하는등 평범하지만은 않았던 유년 생활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이로 인하여 정신과에서 상담도 받고 우울증을 처단받아 약도 복용 하였습니다. 가족과의 관계로는 형과의 관계는 나쁘지 않지만 어머니와는 어릴때 모든 문제가 부모님으로 인해 일어난 것 같아 많이 싸워 어색하게 느껴지고 지금도 어머니에 말에 미안한 감정이 많이 묻어 있다고 느껴집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저는 장점이 단한개도 없는것 같습니다. 외모도 평균 이하 머리가 좋은것 같지도않고 운동을 잘하는것도 아니며 음악이나 미술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습니다.한마디로 남에게 자랑할만한 것을 단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인터넷을 보면 모든 사람에게는 재능이 있고 아직 눈치채지 못했을 뿐이라거나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자신만의 강점이 있다거나 이런식의 이야기를 하는데 제가 가지고 싶은 것은 이런것이 아닙니다. 한 마디로 말하지면 남이 저를 부러워 할만한 무언가를 가지고 싶습니다.누군가가 저를 인정해줬으면 합니다.마지막으로 무언가를 자신의 힘으로 이루어본 것은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으며,누군가가 저를 진심으로 칭찬해 준기억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주변에서 재능이 있거나 장점이 많은 사람을 보면 너무나도 밝게보여 부러워서 미칠거 같습니다.왜 나는 저 사람으로 태어나지 않았을까? 왜 내가 저사람이 아닌거지? 왜 나만 이런거지?라는 생각이 계속듭니다.장점이 하나도 없다면 제가 사라져도 그 누구도 저를 찾지 않을것 같고모든것은 똑같이 흘러갈거 같아 두렵습니다. 누군가는 저를 떠올려주고 기억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제가 없어도 문제없이 똑같이 흘러가는 일상을 볼때마다저는 쓸모없는인간 같습니다.

재능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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