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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ㅎ
커피콩_레벨_아이콘정지지0311
·3달 전
어렸을때부터 아빠한테 크고 작은 문제로 자주 혼나서 얌전하진 못해도 눈치를 많이 보는 편이에요. 요즘은 인터넷을 하면서 다양한걸 접하는데 어쩌다가 자ㅎ, 자ㅅ들을 접해버렸어요. 예전엔 저런걸 대체 왜하나 싶었는데 초등학교6학년이 될무렵부터 자ㅎ를 하기 시작했어요. 아빠께 혼이나고 욕을먹으면 왠만해선 넘어가는데 한번씩 감정조절이 안되고 호흡이 가빠지더라고요? 그럴때면 너무 억울해서 혼자 소리없이 3시간을 울곤 새벽에 부모님이 티비를 보고계실때 조명하나만 키곤 작은 커터칼로 손목을 그어요.. 근데 맨날 여기에 밴드를 붙이고 있을수도 없고 자주 엄마가 보시곤 왜그러냐 하시는데 사물함에 긁혔다고 하거든요. 언제까지 숨길수도 없고 그렇다고 안하면 스트레스 풀 방법이 없어요. 제 인생이 설명하면 끝도 없는데 가족이랑 너무 많이 꼬여버렸어요. 그냥 요즘은 삶에 의욕도 없고 하루를 사는게 아니라 버티는게 되버린것 같아요. 그렇다고 한번 사는인생 허무하게 죽기도 그렇고 솔직히 무서워요. 제삶이 어떻게 해야 조금 더 나아질지 모르겠어요. 혹시 저랑 비슷하신 분 계신가요? 계신다면 어떻게 극복했는지 도와주세요..중2학생의 간절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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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coob
· 3달 전
안 들키고 싶다면 안 보이는 허벅지 안쪽 같은 곳에 조금씩 하면서 줄여가는 걸 추천해요. 그리고... 조금 교과서같은 이야기지만 새로운 스트레소 해소법을 찾아보세요. 도움이 될 거예요! 당신의 인생이 갈 수록 나아지길 바라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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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지0311 (글쓴이)
· 3달 전
@jicoob 감사해요 조언에 따라 해보도록 노력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