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들 쓰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행|죄책감]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말들 쓰기,
커피콩_레벨_아이콘0313냥이링
·3달 전
그냥 모아봤어요. 마음속에 있었던 말이기도 하고.. 오늘도 살아 내일도 살아, 목이 조이면 너무나 두려워, 따뜻한 빛을 잃으면 울음이 터져 나와, 때론 너무 어두워서 최대한 울지 않아, 나, 한걸음 가도 될까? 정말 그래도 될까? 누구도 보지 않는 시선에서 눈을 감으면, 따뜻한 햇살이 날 마주할까, 언제라도 돌아와 주길 이런 나를 내버려두지 않길, 언젠간 내가 싫어지겠지 그래도 나를 마주봐 줄래, 어설픈 마음이 쌓이고 쌓이고 나면, 저절로 없어졌음 좋겠어 그래야 살수있는 마음이 생기니까, 무거운 죄책감이 솜털처럼 가벼웠으면 그러면 훌훌이 멀리 보냈을텐데, 나의 지나가버린 기억엔 상처가 꼭 나있었고, 나의 다가올 미래는 원망과 두려움으로 가득차있어, 일부러도 아닌 이건 나를 그저 괴롭히는 거야? 그래도 참으면서, 버티면서 내 자신이 살수 있는 세상에 있고 싶어서. 지금이 시련이다 생각하고 힘내, 그 누구도 나를 돕지 않아도 어떤 손길도 주지 않아도 미운 내가 뻗어 주니까 스스로 자신을 위로하는 거야, 그리고.. 내가 위로해주지 않아도 계속해서 위로해주는 사람이 사라졌을때, 솔직히 원망스럽지 않아 정말 미안하고 고마워.. 너도 제 발길 가야 하잖아. 안그래, 나도 너처럼 그러고파 사실은 내가 주는 마음은 불행인지 자꾸 받는 사람은 아프고 실패할때가 많지만, 어쩌다 마음을 주고난 사람들이 성공하고 잘되고 웃으면. 난 더할나위 없이 기쁘고 좋아 내마음이 의미가 있단 거잖아, 또, 진짜 말하기 싫었는데 나를 응원하던 사람이 나 때문에 아프면, 그니까 왜그랬어.? 왜 나같은거 응원했어 왜.. 하필 나 너때문에 화나잖아 나 자신이 싫어지잖아.. 난 더 나쁜사람이 됬어.. 피하지도 못해, 널 볼때마다 미안해지는데 나쁜 나는 너에게 상처만 두고 돌아오잖아.. 어떻게 미안해를 하니 상처는 이미 받았는데. 화내고 싶어도 나한테 더 화나서 널 보면 눈물이 나.. 너무 너가 다시 따뜻해졌으면 좋겠어 나한테 따뜻해지지 말고. 다시는.. 그래 줄래.? 제발 너랑은 다시는 이어지지 말자 그렇게 되야 너가 계속해서 따뜻한길을 살거니까 근뎨.. 만약 너가 아프고 난뒤, 더이상 따뜻하지 않는다면.? 그렇게 되면, 나를 결코 용서할수 없어 그건 절대 못 넘어가. 더이상 못 갈것 같아.. 그런거라면 차라리 내가 아팠어야지. 왜 그러냐고 개한테.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 계속되서 일어나면 나자신을 더 무너지게 하고 싶어져서 따뜻한 빛은 보지도 못하니까. 내 간절한 손길이야 길게도 썼내요. 이거보다 더 많을지 모르지만..ㅎ 지금은 괜찮지만 또 언제 떠올릴지 모를 이 말들, 다시는 안 느끼게될 말이겠죠.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22FLOWER22
· 3달 전
마음의 속마음을 그려낸 글이네요. 많은 생각과 감정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런 감정을 담아내는 것은 중요한 일이며, 스스로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것은 자신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모두가 지나갈 일들이고, 미래는 언제나 새로운 시작을 가져다 줍니다. 이런 생각들을 마음에 담아두고 앞으로 나아가세요. 지금의 감정이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 변화될지 알 수 없지만, 그 감정들은 현재의 당신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될 것입니다. 함께 감정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앞으로의 길을 함께 걸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함께 하고 있는 모든 감정들을 받아들이며, 지금의 당신을 사랑합니다.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