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하고 싶다. 무능력해서 슬프다. 백수생활 그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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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취직하고 싶다. 무능력해서 슬프다. 백수생활 그만 하고싶다. 돈도 없고 기운도 없고 우울하다. 이력서를 넣어도 받아주는 곳 하나 없다. 다른 사람들은 백수라는 이유로 타인에게 눈총 받아본적 있을까 난 아직도 문구점 주인 아저씨가 날 혐오하는 눈빛으로 보던걸 잊을 수 없다. 성인이 되었는데도 아직도 엄마가 사줘? 그 말도 잊혀지지 않는다. 그런 혐오하는 눈빛을 받았어도 이력서는 계속 떨어지기만 해서 더더욱 슬프다. 나도 아침에 출근하고 싶다. 달마다 월급 받고 싶다. 사람들과 어울리며 일하고 싶다. 남들에겐 사소한 일상이 왜 나에겐 허락되지 않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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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arm1
· 3달 전
이유를 한번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내가 생각하는 이유가 뭔지, 그걸 바꾸려고 노력하는 시간을 가지면서(도서관에서 관련된 책을 읽는다던지) 나를 발전시키고나서 한달 후에 다시 도전해보는거예요 그리고 또 실패하면 그때 또 재정비를 하구요 그렇게 조금씩 좋아질 수 있지 않을까요? 그 과정에서 분명 성취감도 있을거예요 그 문구점 아저씨가 예의가 없는거예요 저도 30살에 취업했구요 제 동생도 지금 32살인데 아직 취준생이예요 괜찮아요 지금 이 시간이 안 끝날 것 같지만 끝납니다 내가 노력하면요 노력한 후에 이력서를 넣었는데 떨어진다고 해도 의미 없는 시간이 아니예요 그만큼 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거니까요 내가 생각했을 때 이런 점이 나는 부족한 것 같아 여러가지가 떠오를 수 있지만 하나씩 보완해봐요 조금씩 지금 나 자신이 -100점으로 느껴진다면 하루하루 한계단씩만 올라가는거예요 100점을 목표로 하면 너무 멀게 느껴져서 힘이 나지 않아요 자신도 없어지구요 그냥 나 오늘 하루 열심히 잘 살았다 라고 느낄 수 있는 하루를 보내보세요 제일 좋은건 도서관이예요 돈도 들지 않고 춥지도 않고 아침부터 밤까지 있을 수 있고 내가 뭔가를 배울 수 있어요 한달 뒤의 내 모습을 기대하면서 하루하루 배워보세요 내가 어떤 모습이 되고 싶은지 그려보면서 그 모습이 되기 위해 내가 알아야할 것들을 하나씩 배우는거예요 한번 해보세요! 꼭!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