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혐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력|적반하장]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인간 혐오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3달 전
점점 갈수록 사람이 싫어진다. 나에겐 언니라는 사람이 있었다. 어렸을 때부터 항상 욕과 폭력을 받았고 엄마는 그런 나를 도와주지 않았다. 그리고 언니는 삼수를 하다 안되서 외국으로 엄마가 유학까지 보내주었다. 그리고 나는 재수를 하려고 하는데 언니가 못하게 하고 집에서 당장 나가라고 한다. 본인은 다 했으면서 엄마 앞에서 나한테 ***까지 전화통화로 하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전화를 끊으려고 했는데 엄마가 못 끊게 했다. 나는 엄마가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을 언니가 대신 해주니까 그러는 거라고 생각했다. 엄마도 내가 집에서 나가기를 바라는 것이다. 본인들을 위해서다. 그래서 나도 언니한테 욕했는데 엄마는 언니가 내 욕하는 것을 다 들어주었다. 그래서 나도 언니한테 욕을 하려고 하는데 엄마는 내가 언니 욕을 하면 내가 너 패버린다고 언니한테 어떻게 그렇게 말 하냐고 자기가 언니 어렸을 때 잘 못해줘서 언니가 이렇게 못난 거라고 한다. 그럼 나는 어쩌라고. 언니가 본인은 다 했으면서 나한테 너가 집에서 제일 문제니까 나가라고 하는데 본인은 더 했으면서 진짜 적반하장 오지는데. 난 친구도 없다. 친하다고 생각한 친구들은 다 나를 이용했다. 나에게 친철하게 대해주었던 애는 나를 통해 입시 정보를 알기 위해서나 수학 문제를 알려달라고 하기 위해서였고 정작 내가 필요할 때는 모른 척했다. 다른 애들도 본인들의 재미를 위해서 나와 친하게 지내다가 나보다 더 좋은 애가 오면 내가 필요할 때 버린다. 그래서 나는 점점 사람이 싫어진다. 사람들은 다 자기밖에 모르고 다 자신을 위해서 나를 이용한다. 본인들이 어떤 지는 생각 안하고 되게 논리적인 척 착한 척하지만 모순덩어리이다. 또 마음은 손바닥 뒤집듯이 쉽게 바뀐다. 나를 사랑한다 좋아한다고 했지만 시간 지나면 그 마음도 식는다. 점점 인간을 믿기 어려워진다. 이럴수록 망망대해에 나 혼자 떠 있는 느낌이 든다. 누가 나좀 도와주었으면 인간은 원래 그렇지 않다는 것을 나에게 이해시켜주었으면 좋겠다. 지금 내가 인지가 왜곡된거지? 내가 잘못생각하고 있는거지? 그냥 그렇게 말해주라.
속마음심리상담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