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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망해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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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제목 그대로 남자친구때문에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남자친구와는 20대 후반 동갑이고 사귄지는 3년차 되어가는데 지금 상황은 남자친구 어머니와 셋이 같이 어머니댁에서 지내고있어요. 남자친구와 사귀면서 남자친구가 어머니랑 사이가 좋은 건 알고 있었다만..문제는 어머니댁에 들어오고나서에요..씻고나서 저와 단둘이 있을때나 혼자있을때면 모를까 어머니도 계신데 꼭 알몸으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자연인상태로 그냥 나와요...그래서 제가 어머니도 계신데 내가 너무 민망하다 그랬더니 그 뒤로 제가있을때는 안그러는데 보통 20대 후반 남자분들 어머니랑 사이 좋으면 그런거 상관 안하나요...?물론 낳아주시고 키워주셨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부끄러운데..남자친구는 어머니랑 사이가 좋아서 매일같이 사랑해~라든가 가벼운 볼뽀뽀라든가 포옹은 기본이에요..제가 이렇게 사랑이넘치는 가정에 안살아봐서 그런걸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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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의여행
· 3달 전
제 답글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지만~ 저희집은 어려서부터 알몸공개하며 살았어요 아이들이 아들들이라 더 그랬을수도 있고요 저 나름대론 아이가 사춘기때 여자몸에대한 환상때문에 여자몸을 훔쳐보거나 할까 걱정되기도 했거든요~ 그런과정을 지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큰애는 샤워후 나올때 팬티는 입고 나오는데 작은 애는 아직 그냥 알몸 상태로 그냥 나옵니다 우리집 신랑도 그냥 욕실에서 그냥 나와서 밖에서 옷 입고,저도 씻고 나와서 밖에서 닦은후 옷을 입는것에 불편해하지 않아요 그런데 위에 글쓴이의 글을 읽고난후 여친을 집에 데려오거나하면 조심 시켜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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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3달 전
@혼자만의여행 저는 어렸을때 엄마랑 언니랑만 자랐기도했고 주변 남자인친구들은 대부분 어머니랑 사이가 좋긴하지만 남자친구랑 어머니처럼 좋아보이지는 않아서 조금 충격이 컸던거같아요,,ㅠㅠ물론 가정환경은 모두 다르니까 받아들이기 마련인데 저는 아직 어렵네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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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희8874
· 3달 전
진짜 민망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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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3달 전
@라희8874 네ㅠㅠ하루빨리 독립해서 남자친구랑 단둘이 지내는방법밖엔 없을것같아요ㅠㅠ